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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3

강화군, 강화산성 '북문 벚꽃 길' 3년 만에 전면 개방 원도심 도보코스와 벚꽃이 조화를 이루며 멋진 풍경 연출 강화군이 강화산성 '북문 벚꽃 길'을 3년 만에 전면 개방한다. 강화군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간 벚꽃 길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온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방향 걷기로 운영되며 차량통행은 제한된다. '북문 벚꽃 길'은 고려궁지에서 강화산성 북문에 이르는 800m 구간에 수령 50년이 넘는 아름드리 벚꽃이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전국에서 가장 마지막에 피는 '북문 벚꽃 길'은 젊은 연인들을 비롯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는 강화군의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야간에 은은하게 변하는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은 느긋한 봄의 낭.. 2022. 3. 31.
환경부, '라쿤' 등록 관리로 국내 생태계 보호한다 환경부는 한국동물산업협회 및 라쿤을 보유한 야생동물 카페 11개 사업자와 3월 31일 오후 테이블에이(서울 마포구 소재 야생동물 카페)에서 라쿤 등록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외래 야생동물이자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인 라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ㆍ관리하는데 민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메리카너구리과(Procyonidae)에 속하는 라쿤은 귀여운 외모로 국내에서 전시관람용으로 인기가 높지만, 자칫 국내 생태계에 방치될 경우 생태계를 교란할 우려*가 있어 지난 2020년 5월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된 바 있다. * 라쿤이 유기되어 생태계에 방치될 경우 생존능력이 우수하여 국내 고유종인 삵, 오소리, 너구리 등과 서식지를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며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 2022. 3. 31.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 유통종합시장 2층에 개소 구리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29일 개소했다. 구리시 유통종합시장 2층에 위치, 최대 15마리의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744㎡의 공간에 소통공간, 미용ㆍ목욕실, 문화교육실, 입양상담실(진료실), 반려동물 놀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유기동물 구조와 분양 관리 및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위탁하여 10:00~21:00(화~일, 월요일 휴무)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전문 강사가 실시하는 반려견의 언어와 소통 방법, 문제행동 교정, 산책 등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교육에서부터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 청소년 생명 존중 교육 등 다양한.. 2022. 3. 31.
애견동반 가능한 연천 맛집 '청춘이면 재인폭포점' 예전에는 서울에서 연천에 가려면 의정부를 지나 양주 덕정, 동두천을 거쳐 와야 했다. 요즘은 도로가 잘 발달되어 시내를 지나지 않고도 연천에 갈 수 있다. 물론 이동 시간도 많이 단축되었다. 오늘은 연천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 '청춘이면 재인폭포점'을 향해 차를 운전한다... '도로 참 좋아졌어' 연천 갈 때 다녔던 옛 길을 생각하면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든다. 전곡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드디어 '청춘이면 재인폭포점'이 보인다. 주차장이 건물 뒤편에 있어, 차를 주차한 후 식당 안으로 들어간다. 밖에서 봤을 때도 식당이 넓어보였는데, 실제로 안에 들어오니 실내가 넓고 깨끗하다. 상냥하게 맞아주는 직원분, 자리를 잡고 테이블에 앉으니 메뉴판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곳 메인 메뉴에는 '우삼겹된장국수'가 있.. 2022. 3. 31.
버니온더문, 중국 역사를 코믹하게 설명하는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제3권 출간 버니온더문이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해 중국 역사를 코믹하게 설명하는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시리즈의 제3권을 출간했다. 제1권(하, 상, 서주 편), 제2권(춘추 전국 편)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는 진나라 멸망부터 광무제가 다시 세운 후한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역사의 흐름 아래 개성 있고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역사적 인물을 소개한다. △진나라 말기 중국 최초의 농민 반란을 주도했던 진승 △'서초패왕'이라 불리며 기세 등등했던 초나라 항우 △초한 전쟁의 승리로 한나라를 세운 유방 △유방의 부인으로 한나라의 권력을 장악했던 고황후 여치가 이야기의 전반부를 이끌어간다. 이밖에도 한나라의 태평성대를 이룬 문제와 경제, 정복 전쟁으로 광활한 영토를 차지하며 거대한 한나라를 만든 한무제의 이.. 2022. 3. 31.
목포시, '섬 생물 탐사단' 발대식 개최... "고하도 생물 정밀 조사, 생물지도 제작" 목포시가 31일 고하도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공동으로 지역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섬 생물 탐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고하도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섬 생물 탐사단'은 고하도 생물자원의 중요성 인식 제고 및 생물 조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생물 전문가를 포함해 지역 주민, 대학 등 민ㆍ관ㆍ학ㆍ연이 참여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목포시와 함께 섬 생물지도로 제작해 목포역, 목포시 소재 전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고하도 '섬 생물탐사단'은 지역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호남권생물자원관과의 섬 생물자원 보전과 공동조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 2022. 3. 31.
강남구, '1인 가구를 위한 공감 플리마켓' 개최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3.26 첫 개최… 안 쓰는 물건 판매ㆍ교환하며 '소통' 강남구가 '1인 가구를 위한 공감 플리마켓'을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3~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첫 플리마켓은 26일 개최됐으며 판매자 15명과 방문객 100여 명이 센터에 모여 쓰지 않는 물건을 매매하고 교환했다. 또 직접 준비해온 다회용기에 주방ㆍ의류세제 등을 100ml씩 담아가는 '리필스테이션', 과일 등 소분 식료품과 반려식물 무료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강남구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를 홍보하고, 관내 1인 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남구의 1인 가구는..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