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9일(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강릉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올림픽'을 테마로 하는 올림펫 4종(댕댕런웨이, 댕댕점핑, 댕댕러너즈, 달콤한유혹)을 행사기간 내내 상시운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려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펫케스트라 ▲이현 훈련사와 함께하는 도그토크쇼 ▲프리스비 도그쇼 ▲2024 댕댕워킹쇼 ▲기다리개 대회 등이 있으며 반려동물 터그만들기, 반려동물 비문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12개와 반려동물용품 등을 판매하는 28개팀의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입구에서 방문객에게 나눠주고 올림펫 경기,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행사장 곳곳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두 찍어오면 경품존에서 상품뽑기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제에 대한 세부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강릉시청 홈페이지와 강원도반려동물협회 인스타그램(gangwon_animal)을 통해 확인하거나 강릉시청 축산과(640-5843)로 문의하면 된다.
최두순 축산과장은 "작년에 문화축제를 처음 개최했음에도 약 3,000명의 방문객이 찾아주셨다"라며 "금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