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매일 먹이는 사료. 반려견의 컨디션이나 생활 습관에 적합한 사료를 선택할 수 있으면 건강으로 이어집니다.
여러분은 저지방 사료에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까. 저지방 푸드를 생각하고 싶은 개는 어떤 아이인 것일까요.
이번에는 저지방 사료의 특징과 저지방 사료를 선택해야 하는 개에 대해 수의사가 자세히 설명합니다.
* 이 뉴스레터는 프리미엄 반려견 사료 브랜드 「POCHI」가 발행하고 있습니다.
저지방 사료란?
저지방 반려견 사료의 특징은 지방이 낮게 억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지방 사료에 대한 명확한 수치 기준은 사실 없습니다. 일반적인 반려견 사료의 지질은 15% 내외의 것이 많기 때문에 그에 비해 지질(지방) 값이 낮은 사료, 구체적으로는 10% 이하면 비교적 저지방 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료 뒷면 라벨에 기재되어 있는 보증 분석치 '지질' 부분을 체크해 보십시오.
그리고 이들 중에서도 특히 지질이 낮게 설정되어 있는 것은 '저지방 요법식'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법식은 특정 질병이나 체질적인 경향에 맞춰 선택하는 음식이 됩니다.
저지방 사료를 줄 때 주의할 점
본래 반려견의 건강 유지를 위해서 지질은 일정량 이상이 필수입니다. '지방이나 지질 = 비만의 원인'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 지질이나 지방은 에너지원이 되거나 피부 표면을 보호하거나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양입니다. 지질이 부족하기 쉬워지면 에너지 부족이 되는 것 외에도 피부와 피부의 푸석푸석함에서 피부 트러블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 사료를 저지방으로 만들었을 때의 단점
지질은 개의 기호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지방 사료는 고지방 사료와 비교하여 기호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처럼 반려견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저지방 사료를 선택해도, 기꺼이 먹어 주지 않는다면... 본말이 전도. 조금이라도 반려견이 기꺼이 먹어 줄 수 있도록 제조사도 다양한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지방 사료가 적합한 강아지의 특징
지방 제한이 필요한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는 개
췌장염, 고지혈증, 담니증 등 지방 제한이 필요한 소화기 질환에 걸리면 수의사로부터 지질이 낮은 '저지방 푸드'로 전환하도록 지도되므로 저지방 사료에서도 저지방 식이요법이 적합합니다.
유전적으로 이 질환들이 걱정되는 견종
유전적으로 이러한 질병에 걸리기 쉽거나 지질 대사 이상을 일으키기 쉬운 견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니어처 슈나우저
- 잭 러셀 테리어와 요크셔 테리어 같은 테리어계 견종
-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얼 등 코커 스패니얼계 견종
- 셔틀랜드 쉽독이나 보더콜리 등의 콜리계 견종
이러한 견종에서는 특히 고지혈증이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에 걸린 후가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 저지방 식품을 검토하고 싶은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령견이나 위장에 불안을 느끼는 개
평소 위장에 불안을 느끼는 강아지에게도 추천합니다. 체질적으로 지질이 많은 식사로 연변이 되기 쉬운 개나 소화 기능이 떨어진 노령견에게도 추천합니다.
비만 증상을 보이는 개에 대해
저지방 사료는 반려견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 '저지방 사료를 선택해야 한다'고 착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저지방 사료는 이름 그대로 지질은 낮게 억제되어 있지만 지질 대신 단백질이나 탄수화물로 에너지원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섭취 에너지를 억제하고 있는 체중 관리용 푸드와는 본래의 목적이나 레시피 설계가 다릅니다. 체중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에게는 '체중 관리용'으로 되어 있는 사료를 추천합니다.
끝으로
반려견 건강의 기반이 되는 사료 선택. 각 사료의 특징을 알면 우리 아이에게 맞는 식사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저지방 사료의 경우는 특히 특징이 명확하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그 특징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