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돌봄

보호묘와 함께 하는, 아소쿠주국립공원 내 '유후인 호고네코 포레스트'

by 야호펫 2024. 6. 19.
728x90

고양이 귀 모양의 '유후인 호구네코 포레스트' 본관

 

주식회사 골든리버(본사 소재지: 구마모토현 아라오시, 대표이사: 최창규)는 6월 21일(금) 오이타 유후인의 아소쿠주국립공원 내에서 보호묘와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독특한 복합시설 'YUFUIN HOGONEKO FOREST(이하 '유후인 호고네코 포레스트')를 그랜드 오픈합니다.

 

'유후인 호고네코 포레스트'는 자신도 3마리의 보호묘와 함께 살며 주얼리 브랜드 'Catton'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Zoro' 등의 운영과 함께 5년간 보호묘 활동을 해온 오너 부부가 '보호묘라는 존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4년의 구상기간을 거쳐 오이타 유후인 아소쿠주국립공원 내에 문을 연 고양이 애호가들을 위한 복합시설입니다.

 

유후인 호고네코 포레스트의 대지면적은 대략 2,450평입니다. 그림책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 듯한 광활한 참나무 숲 속을 걷다 보면 귀여운 고양이 귀 모양의 건물이 나타납니다.

 

 

유후인 호고네커 본관

 

보호묘와 묵을 수 있는 코티지

 

건물 중 하나는, 다양한 이유로 주인을 잃은 보호 고양이들과의 숙박 체험*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의 오두막입니다.

* 숙박하시는 분만, 접수시에 신분증(운전면허증, 여권, 마이넘버카드 중 하나)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호묘와의 만남은 거실과 연결된 전용 방에서 진행하셔야 합니다.

 

참나무들로 둘러싸인 '숲과 고양이 휘게*'를 테마로 한 코티지는 거실과 3중 문을 두른 고양이를 위한 방, 침대가 마련된 로프트, 직접 요리도 즐길 수 있는 주방, 목욕&화장실로 구성됩니다.

* '휘게(Hygge)'는 덴마크어로 '편안한 공간'이나 '즐거운 시간'을 말합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거실

 

코티지 문을 열면 나무의 향기와 따스함이 느껴지는 우디한 거실이 나옵니다. 평소의 바쁜 것을 잊고, 리프레시하면서 느긋하게 쉴 수 있습니다. 귀여운 보호묘들을 사랑하거나 보호묘와 머무르는 시간을 소중히 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굳이 TV도 두지 않았습니다.

 

 

침대가 있는 다락방

 

고양이가 있는 방

 

또한 고양이가 있는 방은 전면 유리로 구분되어 있어 낮잠을 자는 모습이나 노는 모습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소파나 책상, 의자도 놓여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힐링되면서 워케이션도 함께!

 

 

코티지 내 전용방에서 고양이와 어울리며 지낼 수 있습니다

 

함께 보내고 싶은 분은 3중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가 고양이와의 시간을 즐기십시오.

 

 

작은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유후다케 풍경

 

코티지의 뒤쪽에는 참나무들과 그 너머에는 쌍이봉을 가진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으로부터 「분고후지」라고도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유후다케 산(표고 1,583m)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코티지의 뒷문을 열면 작은 테라스로 되어 있으니, 꼭 조망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보호묘 카페 'Catete' 입구 모습

 

또 하나의 넓은 건물(본관)에는, 평범하게 보호묘들과 만날 수 있는 보호묘 카페 「Catete」와 함께 있는 레스토랑과, 다양한 고양이 굿즈를 시작으로 귀여운 잡화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고양이 애호가에게는 견딜 수 없는 숍이 있습니다.

 

 

본관 식당 주방

 

다양한 고양이 작가들의 굿즈가 즐비

 

귀여운 고양이 잡화도 갖추고 있습니다

 

보호묘 카페에서도 고양이랑 쉬거나 함께 지낼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ZORO'에서도 인기 있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햄버거, 한식 등의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본관 바로 앞에는 가족, 동료들과 참나무들로 둘러싸여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거나 캠핑이나 BBQ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 7월 말부터 8월 초순경 오픈* 예정입니다.

* 오픈부터 당면한 기간(7월중 예정)은 금·토·일요일·명절 영업입니다. 영업일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자신도 3마리의 보호묘와 생활하며 5년에 걸쳐 보호묘 활동을 해온 오너 부부가 개업한 'YUFUIN HOGONEKO FOREST'.

 

이 시설이 독특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 주인을 잃어버린 보호묘와의 숙박 체험이나 만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고양이는 입양할 수도 있는 '계속되는 가족을 찾기 위한 매칭의 장소'로서의 측면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설을 통해 자연과 사람, 고양이와 사람 간의 따뜻한 접촉을 제공하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갈 곳을 잃은 한 마리라도 많은 보호 고양이들에게 계속되는 가족과의 만남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생각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