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이하 수대협)가 동물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베트윈과 지난 24일 메디스태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대협은 국내 10개 수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단체이며, 수의계의 구성원으로서 수의계와 수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모바일 앱으로 새롭게 출시된 베트윈(VETWEEN)은 수의사, 수의과대학 학생 전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핵심 서비스로는 ▲익명 게시판 ▲보안 단체/개인 채팅(ETEE) ▲클럽 ▲슈터(DM) ▲설문 ▲벳타임즈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의 주요 행사 중 일부 행사에 대한 스폰서십 제공 ▲국내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물품 및 편의 서비스 제공 ▲국내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 ▲동물의료 데이터 생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 양사 간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안태준 수대협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학연 및 지연을 넘어 우리나라 수의과대학 학생과 수의사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 믿는다"며, "더불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의학 교육과 정책에 대한 건전하고 활발한 토론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윈은 오는 3월 22일(금)까지 '너도 받고 나도 받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은 추천코드를 통해 친구를 초대할 수 있으며, 초대한 친구가 가입할 시 초대한 사람과 초대받은 사람 모두에게 1만 원 상당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수의사와 수의대생은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