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피오봉사단 9기가 19일 온라인 해단식을 끝으로 약 7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2014년부터 환경보호와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하림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의 적극적 참여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경 미션을 풍성하게 진행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환경 미션 에코 퍼즐 맞추기 △환경영화제 참여 △폐유리 업사이클링 △지구를 위한 에코 챌린지 △동물복지 닭고기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하림 프렌즈 데이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많은 활동을 이어갔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해단식에서는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의 활동을 토대로 '파워소통상', '베스트 리뷰어상', '프로성실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마지막 미션으로 각 가정에서 한 달 남짓 양육한 반려 나무는 모두 수거해 하림 본사가 있는 전북 익산의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은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처럼 피오봉사단 가족들의 작은 행동이 모여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피오봉사단 9기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일상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