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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10일 북구 평생학습관 학습누림터에서 청소년 토론배틀을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이 '반려견인가, 애완견인가'를 주제로 찬반토론을 진행해 결선 참가자를 정했고, 결선에서는 최근 이슈화된 '촉법소년 연령 하한'에 대해 토론을 펼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려 시상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지난 1일과 7일에는 11개 팀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예선전을 치렀다.
심사위원들은 "설득력 있는 자료를 사용해 우리 시대의 논제를 심도 있게 풀어냈다"며 "승패를 떠나 청소년들이 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북구는 청소년의 공공화법과 논리적 사고 함양 기회 제공을 위해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을 활용한 토론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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