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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산 수영구, SNS 홍보 캐릭터 공개... 내 이름은 "모리! "

by 야호펫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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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소통지기 '모리'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5월 25일 수영구 SNS 홍보 캐릭터인 '모리'를 개발하여 본격적인 온라인 구정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영구 SNS 홍보 캐릭터 '모리'는 작년 8월부터 수영구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 사업단이 함께 공동 개발한 캐릭터로, 지난 4월 수영구 직원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여 5월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모리'로 탄생하게 되었다.

 

 

모리의 취미는 'SNS에서 친구 만들어 수다떨기'

 

'모리'는 광안리 해변의 모래와 수영구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형상화하여 제작한 독창적인 캐릭터이다. 광안리 밤바다를 수놓은 불꽃에서 떨어져 나온 불씨들이 광안리 해변의 모래와 합쳐져 생명을 갖게 된 '모리'의 MBTI는 ENFP로, 주변에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마성의 매력덩어리다. '모두의 모리가 되자!'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SNS에서 친구를 만들어 수다 떨기를 좋아한다는 설정을 내세웠다.

 

수영구는 현재 운영 중인 공식 SNS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톡)에 '모리'를 적극 활용하여 각종 구정 소식 전달은 물론 주민과의 감성적 교류까지 할 수 있는 ‘소통 캐릭터’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변화하는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춰 SNS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모리’의 탄생이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모리’를 통한 양방향 소통으로 주민과 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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