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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도 목섬 전망존,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수도권 대표 랜드마크 조성
옹진군은 '2020~2030 옹진군 관광진흥종합발전계획' 전략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영흥면 선재리에 위치한 목섬 주변 일대에 「영흥 목섬 관광명소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목섬은 영흥면 선재도에 딸린 무인도로서, 2013년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위'에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썰물시 목섬까지 500m의 모랫길이 드러나는 이른바 '모세의 기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옹진군은 최근 목섬과 주변 지역에 SNS 등의 홍보로 인해 관광객 방문이 크게 증가하여 안전사고 예방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으로, 기존 탐방로(200m)의 대대적인 보수, 신규 탐방로(180m) 조성, 전망존ㆍ휴게공간 설치를 통해 수도권 관광명소에 걸맞은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수도권 대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서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10억원의 군비를 선제 투입하여 실시설계, 해역이용협의 등을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사업비는 국가에서 추진하는 인구감소 대응사업(지방소멸 대응기금), 시비 추가 확보 등 다방면 공모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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