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가 직접 상품 기획 및 개발까지 참여하는 PB상품 개발 나서
- 크리슈머 집사들과 개발한 첫 제품 벤토나이트 모래 '집사의 시선' 사전 체험단 모집
반려동물 1등 쇼핑몰 펫프렌즈가 상품 개발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PB브랜드(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메이드바이'를 론칭했다. 첫 제품 '집사의 시선'은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로, 정식 출시 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오는 3월부터 모집한다.
펫프렌즈는 최고의 제품은 소비자의 생각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할 때 만들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PB브랜드 메이드바이를 크리슈머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크리슈머는 창의성을 뜻하는 Creative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제품에 창의적인 가치까지 부여하는 능동적인 소비자를 말한다.
첫 제품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인 '집사의 시선'의 개발에는 약 2천 명이 참여했다. 벤토나이트 모래 개발을 위해 고양이 집사(반려인) 1,848명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마치고, 30인의 소비자와 함께 2차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제품 기획 및 개발에 함께한 소비자들에게는 신제품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2차 심층 인터뷰에 참여한 소비자 30인에게는 명예회원증과 10만원 상당의 신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펫프렌즈는 소비자의 직접적인 반응을 보기 위해 사전 체험단도 모집한다. 체험단은 활동 기간 동안 신제품을 체험한 후 펫프렌즈 앱을 통해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펫프렌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답이 있다는 말처럼 크리슈머들의 예리한 아이디어를 통해 완성도 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시도는 펫커머스 업계에서 흔치 않은 시도로 펫프렌즈는 1등 기업으로서 앞으로 소비자들과 함께 더욱 가치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