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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대체육을 활용한 간편 먹거리를 2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대체육 간편식은 △고구마함박스테이크 △스테이크버거 △피자품은수제교자 △베지볼파스타 △너비아니김밥 △전주비빔삼각김밥 등 총 6종이며, 가격은 1200원~4800원이다.
6종 모두 GS25가 자체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을 운영하고 있는 태경농산과 손잡고 완성한 제품이다. 100% 식물성 대체육과 비건 인증 면ㆍ소스 등을 사용해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내놓은 것이 특징이다.
GS25는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 특별한 가치를 좇아 채식을 선택하는 소비자와 '건강'을 위해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등이 높은 육류 대신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 등 채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대체육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
대체육 간편식 6종 출시에 앞서 진행된 수십 차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전문 평가자들이 육류로 만든 기존 제품과 맛, 식감 등을 거의 구분하지 못할 수준의 품질 검증까지 완료해 채식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대체육 간편식 6종이 큰 호응을 끌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올해 채식 먹거리를 신성장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중점 육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체육 간편식 6종을 시작으로 올해 채식 먹거리 라인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가는 동시에 채식 먹거리 전문 MD 양성, 생산 인프라 확충 등의 투자 또한 대폭 확대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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