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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휴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이서, 안진용)는 11월 5일, 정서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30여 가구에 힐링 채소 키우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쳐가는 일상에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고독감과 우울감에서 벗어나 정서적 활기를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힐링 채소 키우기 사업으로 제공된 대파는 다른 식물에 비해 비교적 실내에서 기르기 쉽고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면역력을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힐링 채소를 전달받은 이◯◯(여, 77세)씨는 “가족이 없어 외로운 마음이 컸는데 식물을 키우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소일거리가 생겨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이서 휴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더 위축되고 고립감을 느끼는 1인가구가 힐링 채소 키우기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찾고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공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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