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인생의 통과의례(通過儀禮)였던 결혼은 오늘날 선택사항으로 격하되면서, 결혼을 선택한 개인에게 보호막이 되어 주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을 어른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시대가 있었다. 이 시대의 가치관을 우리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때가 되었다.
결혼이라는 관계는 한번 맺어지면 땔 수 없는 관계이며, 최선을 다해 서로가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했던 옛날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결혼이 선택사항이 된 시대적 반영으로, 이혼, 비혼(非婚), 동거와 독신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인생 주기의 행복이 사라지고 있다.
사랑이라는 의미마저 퇴색되어 가고 있는 오늘의 실상은 결혼이라는 제도에 경종을 울린다. 과거엔 결혼이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였으나, 지금은 해도 그만이고 안 해도 그만인 선택이 되었다. 대다 수의 국민이 결혼에 흥미를 잃게 된다면, 아마 인구가 줄어들다가, 결혼은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른다. 따라서 전통적인 가족이 붕괴되고, 인구 감소로 국가 경제가 퇴보하면서 국가는 위기로 내몰리게 될 것이다.
우리 사회의 젊은 청춘들은 진정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목차
프롤로그
Ⅰ. 결혼
1. 시대의 결혼, 현대 한국의 결혼 역사
2. 결혼하지 않으려고 내세우는 비혼자의 당당한 이유
3. 연애만을 하면서 혼자서 스펙을 쌓아가며 살 수 있을까!
4. 결혼하는 이유와 결혼하지 않는 이유
5. 100세 장수 시대와 비혼자 사냥꾼
II. 통성결혼(通性結婚), 불통성결혼(不通性結婚)과 유전적 연대
1. 결혼과 가족
2. 2세에 대한 기대
3. 나와 부모
4. 후회하는 결혼과 실수하는 결혼
Ⅲ. 재혼
1. 반복되는 결혼
2. 가족은 꼭 이루어야 하나!
3. 졸혼의 출현과 이혼의 완화
4. 결혼, 왜 이성 간에 결혼하지 못하는가?
Ⅳ. 혼자여서 좋다
1. 날개 단 미혼
2. 비혼과 동거
3. 비혼 출산의 미래
4. 결혼을 퇴장시킨, 독신주의자
Ⅴ. 결혼 시대의 마감
1. 미래예측을 위하여
2. 국민이 행복한 나라
3. 국가의 발전과 오늘
4. 결혼 시대의 마감
참고자료
저자 노중평
韓民族元老會 회원
민족단체협의회 공동회장
한국제례연구원 공동대표
한국문인협회 회원
breaknews 전 칼럼니스트
whantimes 전 칼럼니스트
1985. 4 한국 문인회 월간 문학에 단편소설 <정선아라랑> 당선
필명 노중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
1987 소설 <구지가> 발간
1993 소설 <황후신당굿> 발간
1994 소설 <천지신명> 발간<대통령의 아들> 발간
1997 인문서 <유적에 나타난 북두칠성> 발간
2002 인문서 <일본의 신도와 마쓰리> 발간
인문서 <사라진 역사 1만년> 발간
인문서 <고조선 사람의 근원적 사유> 발간
인문서 <고조선의 종교혁명> 발간켈리포니아 대학 소장 디지털화(2010.5.27)
2003 인문서 <고조선의 역사천문> 발간
서울문학에 <천부경> 연재
2005 인문서 <七夕祭儀軌>발간 공저
인문서 <한국여성들 무엇을 믿고 살았나>(공저)
2006 수필집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발간(공저)
2007 무가집 <巫敎經典-하나님경> 발간
2008 인문서 <巫敎> 발간미시건대학 소장 디지털화(2010.10.5)
2009 인문서 <남사고의 나라 優體牟國> 발간
2010 소설 <水戰의 맥> 발간
2011 인문서 <한국의 水軍>발간
2012 소설 <위대한 어머니 마고> 발간(공저)
인문서 E-BOOK 죽지않는 뱀과 거인의 나라 발간
사회활동
1997 명원문화재단 조선왕궁 덕수궁에서 <고려연등회의> 복원
강북문화원 조선왕조시대 <삼성제레> 복원시행
사단법인 한배달 ‘역사천문학회’ 공동학습
2000 칠석제 복원 (역사천문학회, 광화문, 선유도, 월미도)
월미도 도당제 제작(맥아더 장군승모회)
2012 고종, 명성황후제례(포전 명성당)
牟國시조제례(청계천광장)
2012 고려 공민왕 칠석제 복원(종묘 앞)
훈포장
1975. 12. 17 제29262호 근정포장
1978. 12. 17 제735호 옥조근정훈장
1984. 02. 27 제59752호 대통령표창
1990 제3회 전쟁문학상 수상
2005 서울 강북구민대상 문화예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