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금), 경산시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반려동물 건강문화 교실'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산시 대평동 370-23 하천부지에서 열린다.
경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를 비롯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경산시 수의사회, 교육협동조합 세움 등이 참여하며, '건강교실'과 '문화교실' 두 가지 활동이 진행된다.
'건강교실'에서는 경산시 수의사회 수의사들이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과 함께 내장형 동물등록을 진행한다.
'문화교실'에서는 '반려동물 탐구생활', '반려동물 교감투게더' 등의 프로그램이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과 교육협동조합 세움에 의해 진행된다.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과 학생들은 '문화교실' 활동에 참여해 그동안 학습했던 교과 내용을 십분 발휘한다.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양ㆍ한방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시장을 이끌어 갈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설립된 학과이다.
'반려동물 탐구생활' 프로그램에서는 반려인이 알아두면 좋을 필수 상식, 비반려인을 고려한 펫티켓, 보조견에 대한 정보 등을 퀴즈와 함께 재미있게 진행한다.
'반려동물 교감투게더' 프로그램에서 교육협동조합 세움이 진행하는 반려동물 교감 활동에 스탭으로 참여해 방문자들이 도우미견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활동에 참여하는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김수연 학생은 "문화교실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갈 때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을 퀴즈를 통해 배울 수 있고, 도우미견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반려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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