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물류창고, 전국 71개 지점에 용품을 공급하는 '야멍' 유통의 중심지
- 변화하는 펫산업 환경 속에서 오프라인 유통업체 '야멍'이 보여줄 행보 기대
2003년에 설립된 '야옹아멍멍해봐', 17년간 반려인들과 함께 반려동물 문화를 이끌어온 야옹아멍멍해봐가 최근(2019년) 신사옥으로 본사와 물류창고가 이사하였는데, 신사옥은 1,500평의 대지 위에 새로이 둥지를 틀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
야옹아멍멍해봐는 현재 직영 6개점을 포함, 총 71호점의 매장을 갖고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국내 반려동물 분야 프랜차이즈로는 폴리파크, 장보는 고양이와 강아지, 펫클럽, 펫마트 등이 있는데, 야옹아멍멍해봐는 타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용품 판매 뿐 아니라 미용, 호텔, 분양, 웨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샵의 개념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창 이사를 하고 있는 야옹아멍멍해봐 본사 및 물류창고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1층 물류창고, 2층 사무공간과 회의실, 3층의 물류창고... 이곳을 통해 전국에 있는 71개소의 야옹아멍멍해봐 체인점으로 용품이 보내진다. 자체 유통망을 갖춘 대규모 물류창고의 구축, 체계적인 물류관리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다면 결코 완성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일일 것 같다.
대기업의 펫산업 진출로 지역 영세 상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말하는 신대표. 한국펫산업소매협회 부회장이기도 한 신대표는 "이번 달에도 청주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애견샵 2곳이 폐업을 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대기업의 펫산업 진출로 지역 골목상권 영세 상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말한다.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자체 브랜드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신대표. 새로운 시장환경과 유통구조의 변화속에서 보여줄 신용성 대표를 중심으로 한 '야멍'이 어떤 모습으로 반려인들에게 다가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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