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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고창3

고창군, 물안개 속에서 산책하는 '노동저수지 생태문화길' 조성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창읍 노동리에 위치한 노동저수지의 생태문화길 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노동저수지 둘레길은 전북1000리길 '고창읍성길'에 포함된 600m 수변 생태문화길이다. 자연마당 조성 이후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까지 급증하면서 고창군은 주변관광시설을 연계한 생태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저수지 생태문화길을 확충했다. 경관이 수려하고 환경이 깨끗할 뿐 아니라 고창읍에서 가까워 군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고창군은 노동저수지는 물론 인근 고창읍성, 자연마당과 전불길 등 주변관광시설을 연계하는 생태문화공간 조성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동저수지 생태문화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 2023. 2. 6.
[단짝] 민정 씨와 다섯 보더콜리 이야기 먹은 밥그릇도 치우는 '천재견' 마야네, 사랑도 똑소리 나게! "제가 삶을 살아갈 수 있게끔 하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들이에요." 전라북도 고창군의 공기 좋고 한적한 시골 마을. 이곳에는 다섯 마리의 특별한 반려견들과 행복한 삶을 꾸린 박민정(43) 씨가 살고 있다. 민정 씨가 연고도 없는 고창에 자리 잡은 건 5년 전. 활동량이 많은 견종으로 유명한 보더콜리인 '마야'와 '마크'를 키우고 있던 민정 씨, 마야와 마크가 지내기에 도시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에 귀촌을 결심했다. 귀촌할 때만 해도 민정 씨 곁엔 마야와 마크 둘 뿐이었지만, 이 둘이 사랑의 결실을 맺으면서 첫째 '보담', 둘째 '미르', 막내딸 '티나'가 태어나 총 다섯 마리의 대가족을 꾸리게 된 것.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민정 씨.. 2023. 1. 10.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행복한 치유농장 업무협약 체결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완철)가 행복한 치유농장(대표 원점순)과 22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사회적 농업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행복한 치유농장은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동물매개 치료프로그램(Animal Assisted Therapy, AAT) 등을 진행한다. 동물매개치료는 사람과 동물과의 연대감을 활용해 치료 대상자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과정을 말한다. 최근 들어 유아나 청소년의 발달장애 치료와 일반인들의 우울증 치료,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목적으로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간식 주기, 쓰다듬기와 같은 친화 활동에서 걷기, 돌보기, 공놀이 등의 놀이활동과 퍼즐 완성하기 등의 임무 수행까지 치료 단계에 맞춰.. 2021.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