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체험수기 최우수상 수상작 '주저앉으면 실패, 다시 일어나면 실수'
결론적으로, 나는 지금,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올해 59살. 이미 고등학교 동창들은 현직에서 내려오거나 내려 올 준비를 하고 있는 나이에 나는 다시 현업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내 나이또래의 사람들이 손자 손녀를 안고 있을 때에 나는 노트북과 서류를 들고 다시 새로운 삶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되돌아보면, 나의 삶은 늘 도전에 대한 응전의 삶이었다. 28살에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구로공단의 중소기업과 만도기계, 프랑스 톰슨 한국계열사 등 여러 직장을 옮겨 다니며 사회생활을 했었다. 전기, 전자, 섬유,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회사에서 근무를 했었고, 구매, 외주, 관리, 생산, 기획, 영업 등 모든 부서를 섭렵했었다. 한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삼으며 일하던 우리 세대의 친구들과는 참 많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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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유예 시행'을 계기로 펫산업계에 던지는 어느 한 기자의 화두
11월 27일(금)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유예 시행이 만든 국민 삶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규제 샌드박스* 추진실적, 주요 성과, 승인기업 지원,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 일정 조건 하에서 혁신적 신기술을 테스트 할 수 있게 규제를 유예 또는 면제함으로써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주요내용은 '제도 시행 2년여만에 총 364건 승인, 그 중 166건(46%) 시장에서 생명력 얻어, '투자 6,213억원, 매출 396억원, 고용 1,742명 증가 등 가시적 경제성과 창출', '모바일 전자고지서, 공유미용실, 심전도 손목시계 등 국민 피부에 와닿는 변화 많아' 등이었다. 기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 내용 가운데, 반려동물 관련 규제 샌드박스 과제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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