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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링크 바로가기 반려인문학(8),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진정한 '동반'의 의미 (1)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9월 24일(화),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고경선 강사의 반려인문학 강의가 있었다. 이날 강의의 주제는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진정한 '동반'의 의미'였다. 먼저 강의 소개를 살펴보자.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러 문학과 영화를 통해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라는 서사구조는 다채롭게 소개되었다. 복잡하면서도 강렬하게 와닿는 그들의 모습은 때로는 친근하고 다정한 가족으로, 때로는 나의 생활을 위협하는 불편함으로 우리 곁에 존재한다. 그 속에서 직면해 있는 현실적 문제를 포착할 때 우리는 진정한 '동반'이 무엇인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반려인문학(7), 철학자의 눈으로 동물 읽기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9월 17일(화), 건국대 ‘동물과 행복하게’ 반려인문학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는 고경선 강사가 '철학자의 눈으로 동물 읽기, 도구적 존재에서 자율적 생명으로'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진행했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인간중심적 세계관 - 도구적 존재로서의 동물', 2부는 '탈인간중심주의적 세계관의 확장 - 자율적 생명으로의 도약'에 관한 내용이었다. 가치관, 철학이라고 하는 것... 이날 강의를 통해,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았던 동물에 관한 철학을 배웠다. 1부에 등장하는 철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양평 산음국립자연휴양림 방문기 일반인과 반려인을 구분하여 공간 운영, 애견펜션 개념에 가깝게 국립자연휴양림 운영 중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던 지난 일요일, 양평에 있는 산음국립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2019년 7월)   산림청은 그동안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의 반려동물 동반 금지에 대해 불편하다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8년 5월 1일 “국립자연휴양림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일부 자연휴양림에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규정의 개정으로 2019년 8월 31일까지 시범 운영되는 곳은 산음국립자연휴양림(경기 양평)과 검마산국립자연휴양림(경북 영양)으로 산음휴양림은 일반휴양객과 반려동물 동반 휴양객의 이용공간이 분리 운영되고, 검마산 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야영시설 등 전체를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평창 휘닉스파크 인근 애견펜션, '스토리ㆍ세인트힐ㆍ봉쥬르펜션'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스토리펜션에 방문했다. 처음 시야에 들어오는 넓은 수영장이 인상적이다. 도로를 따라 차로 이동하면 만나게 되는 스토리펜션의 모습,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펜션 건물이 “어서오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다.   첫눈이 온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주차장 입구에 작은 눈사람이 서 있는데, 다가올 평창의 겨울을 반기는 모습이다.    휘닉스파크와 가까워 겨울 스키시즌 반려인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는 스토리펜션, 올 겨울 스토리펜션에서는 어떤 스토리들이 만들이질지 사뭇 궁금하다.   세인트힐은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애견펜션이다. 세인트힐을 사이에 두고 위 아래에 스토리펜션과 봉쥬르펜션이 있다.   ‘세인트힐… 성자의 언덕인가?’하고 생각해본다. 세인트힐의 특징은 언덕을 따라 마치 계단식으로 건..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계룡시 농업기술센터, 크리스마스 맞이 원예작품 만들기 체험 추진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 속 원예기술 농업체험 「겨울나기 마음토닥 원예교육」을 12월 1일과 8일 2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해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류예선 복지원예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투명한 용기에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움’과 원형 모양의 꽃장식인 ‘리스’를 만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정에서 손쉽게 제작 가능한 원예작품 체험을 했다. 또한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과 식물재배 기초 지식 전달은 물론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코로나19 시대에 반려식물이 주는 심리 방역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등 올바른 반려식물 키우기와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수강생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폐교의 재탄생! 충주 강천초등학교, 개놀자의 아이디어를 만나 새롭게 변모하다 폐교를 활용해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숙소, 애견동반 캠핑장 및 펜션을 준비하다  7월 11일(토), 폐교였던 충주의 강천초등학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이웃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전국에는 인구가 감소하며 폐교가 되어가고 있는 학교가 많이 있다. 예전 학교의 분교가 있었을 정도로 학생수가 많았던 강천초등학교 역시 학생이 30여 명으로 줄어 지난 해 폐교하게 되었다. 남편이 학교 초대 총동문회장이었던 (주)개놀자의 최영남 회장은 이를 안타까워 하며,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고민했고, 그러던 중 자전거길과 반려동물 분야에서 그 해법을 발견했다. 자전거로 잘 발달되어 있는 자전거도로를 여행해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지나갔을 충주의 앙성면. 서울을 출발해 남쪽으로 향하다 보면, 이곳 충주..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도그워커 노욱상 대표로부터 듣는 '뉴욕의 반려동물 문화' 뉴욕 맨하탄의 유기동물보호소, 도그워커, 반려동물 공동묘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국내 반려동물 문화와 도그워커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들려주다 7월 16일(목), 평택에서 도그워커로 활동하고 있는 Roh의 노욱상 대표를 만났다. "이 아이가 1998년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사부'입니다." 미국에서 31년간 생활한 노 대표, 그는 반려견 사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의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도그워커 노 대표, 그는 미국 뉴욕에 우리의 태권도를 전파했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였다. 인터뷰를 위해 집에 방문했을 때 그는 가장 먼저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해줬다. 22년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넌 '사부'를. 노 대표는 사부의 사진과 함께, 유골함을 보여줬다. 놀랍지 않은가? 22년 전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전국에서 바다가 가장 가까운 애견동반 펜션, 양양 '바다빛무지개' 전국에서 바다가 가장 가깝고 최고 메이커의 침구류를 사용하는 애견동반 펜션, 양양 바다빛 무지개 펜션이다. 즉석에서 펜션 소개를 멋지게 해주신 사장님의 모습이 생생하다. 꾸준히 찾아주는 단골손님이 많다고 말씀하신다.     2018년 새해 첫날 양양 해돋이를 보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들렸던 펜션이다. 반려견과 함께 시원한 바다풍경을 보고 싶다면 이곳 바다빛 무지개 펜션을 추천한다.  펜션 소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