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기 위한 생활권 녹색기반 확충에 나선다. 충북도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휴식공간 제공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숲 △미세먼지차단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5개 사업에 295억 원을 투입한다. 도시숲은 생활권 내 다양한 녹색 휴게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도심 속 자투리땅이나 유휴지에 조성하는 녹색쌈지숲과 학생들의 녹색교육장으로 활용될 학교숲 등에 15억을 투입해 8개 시군에 11곳을 조성하며, 아름다운 가로경관 창출과 도시 녹지의 중요한 연결 축인 가로수 조성에도 7억을 투입한다 미세먼지차단숲은 산업단지, 도심권 유휴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숲을 조성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사설급식소 개선 20곳으로 확대… 21일 동물보호 문화교실 운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길고양이 적정 관리를 위해 올해 사설급식소 개선 사업을 20곳으로 늘리고, 중성화 수술 대상도 600두로 확대한다. 세종시는 지난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 15호 과제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이 선정됨에 따라 길고양이, 유기동물 적정관리 방안 및 시민의식 개선방안 3개 분야에 대해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ㆍ추진해왔다. 세부 실행과제로는 사설급식소 시설을 개선해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과 시민 간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사업을 통해 개체 수의 적정 관리를 도모해왔다. 사업 2년차를 맞아 올해는 지난해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설급식소 개선 사업을 20곳으로 늘리고, 개체수 조절을 ..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반려동물산업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ㆍ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까지 증가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시장 규모가 2027년 6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반려동물산업을 성장시키고자 마련했다. 조례안은 반려동물산업 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했다. 5년마다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 산업자의 창업ㆍ경영 및 기술지원, 행사 및 연구사업 수립, 국ㆍ내외 정보교류, 그 ..
메리 키즈 그라운드, 펫 프렌즈 파크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공간 조성축구장 25개 면적 '노태근린공원' 품은 쾌적한 주거환경... 중대형 위주로 구성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13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440-11번지, 백석동 76-5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지하 4층 ~ 지상 2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물량이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84㎡A 527가구 △84㎡B 339가구 △84㎡C 136가구 △84㎡D 340가구 △114㎡A 119가구 △114㎡B 123..
대전시가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개나 고양이를 입양하고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개인 입양자에게 지난해까지 최대 15만 원의 입양비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량도 360마리에서 400마리로 확대했다. 지원 내용은 입양 후 6개월까지 입양 동물의 질병 진단비와 치료비, 예방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 보험 가입비 등이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하나은행과 대한적십사자의 협력으로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은 사료, 간식, 패드 등 반려동물 필수품으로 구성한 5만 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지원받는다. 박익규 대전시..
논산시가 따뜻한 '사람중심' 시정에서 나아가 동물복지 확대를 통한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더불어 사는 '동고동락 공동체' 완성으로 가고 있다. 논산시는 12일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ㆍ실국장 등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보호센터 「더 함」'(논산시 계백로665번길 100) 현판식을 가졌다. '동물보호센터'는 매년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기·유실동물 발생 건수도 함께 증가하는 것은 물론 유기동물 발견 10일 이후 더 이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법ㆍ제도적 문제를 해결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동물보호센터 '더 함' 건립을 추진함에 있어 단순히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사회를 기반으로..
1월 9일(일) 밤 10시 45분 KBS2TV 100%에 가까운 치사율, 발병 후 약 10일이면 돼지가 죽음에 이르기 때문에 '돼지 흑사병'이라고도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세상에 딱 둘, 돼지와 멧돼지만 걸린다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돼지의 떼죽음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전염병의 매개체가 되는 멧돼지의 개체 수를 줄이는 것. 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선 멧돼지 특별포획단을 만나기 위해 충청북도 괴산군을 찾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막아라 아프리카나 유럽에서 주로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 2019년 9월, 국내 최초로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충청북도는 올해 예방중심 가축전염병 관리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동물방역 핵심 50개 사업분야에 59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2022년 동물방역사업의 기본방향을 예방중심 가축전염병 관리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가축방역기반 확충 및 방역인재 양성에 117억원 △ 아프리카돼지열병ㆍ구제역ㆍ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상시방역체계구축에 110억원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및 동물의료지원 강화에 127억원 △축산물 소비안전 강화에 40억원 △동물방역ㆍ축산식품 안전생산 현장지원에 32억원 등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존 사업인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46억원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 61억원, △AI ..
충주농기센터와 공동 연구, 건강한 제품 개발로 펫푸드 시장에 도전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마리스펫몰(대표 최성옥)과 공동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한 '충주사과 넣어 만든 고구마 트릿'을 최근 열린 '부산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마리스펫몰은 지난 10월 충주시에서 주최한 '가공 창업 교육생 창업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우수기업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가공식품 상품화에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와 마리스펫몰은 충주시 가공창업교육관의 1:1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충주사과 고구마 트릿'을 반려동물 박람회에 출품하며 펫푸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충주사과 고구마 트릿'은 충주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고구..
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복아영 (대표의원), 황천순, 안미희, 정병인, 김선홍, 김길자, 김행금)」은 21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용역기관의 연구용역 결과보고 이후, 동물친화도시로 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역기관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동물에 대한 인식 차이 등 동물보호와 복지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를 천안시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천안시에는 응답자의 46.6%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으며 이 중 강아지 양육 가구가 37.3%, 고양이 양육 가구가 13.1%로 나타났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 포기와 파양 고려 이유로 '물건 훼손ㆍ짖음 등 동물의 행동 문제'(29.4%)와 '이사ㆍ취업 등 여건의 변화'(20.5%),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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