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최근 문을 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달 22일 기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누적 방문객 수는 10,750여명이며, 지난달 25일 개관 이후 하루 평균 약 400명, 주말 평균 약 53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대출자 등록 및 대출 자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신규 회원증 발급은 370여개, 도서 대출ㆍ반납은 2,150여 권에 달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 입장객이 많았으며, 주말에는 영유아ㆍ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용한 것으로 추산됐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는 개관 초기부터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토요일에 산책가..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동행과 상생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논산시에 반려견 놀이시설이 문을 열었다. 논산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동 시민공원 내 반려견 놀이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착공한 '논산시 시민공원 반려견 놀이시설'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춰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어울리며,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 시민공원 내 약 1630㎡의 규모로,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이상의 견주가 동행해야 한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
충북도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가 '범도 들썩 꽃망울 팡팡'이란 주제로 4월 16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3주간 진행되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영춘제는 지난 4월 11일 개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과 지난해 조성된 임시정부광장이 어우러져 새롭게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싱그러운 봄날 다채롭고 수준 높은 750여점 작품의 오묘하고 우아한 자태를 청남대 내 자연의 봄꽃ㆍ야생화와 더불어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특히 청남대에서 자체 재배한 야생화ㆍ분경(창석위, 호랑가시, 자란, 황금사초 등) 150여점과 청주시 동호회원 목ㆍ석부작 작품 150여점, 수목분재 100여점, 바위솔작품 150여점, 솟대ㆍ현대서각 ..
봄, 여름, 가을, 책과 함께 소풍 가자! 증평군립도서관이 야외 독서프로그램 ‘북크닉(책과 함께한 소풍) 시즌제’를 운영한다. 북크닉 시즌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립도서관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김득신 스토리공원 일대에서 책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북꾸러미(가방, 책, 돗자리, 일회용 모자)를 제공하고 계절마다 테마가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는 북크닉 사진을 찍어오면 인화해 주는 이벤트 '봄, 설렘'을, 6월에서 8월에는 감동이나 웃음을 주는 짧은 글귀가 적힌 쪽지를 책속에 넣어 주는 이벤트 '여름, 위로'를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 말(24일..
세종에 숨겨진 정원은 어디?도시 속 이야기를 품은 정원, 일상과 함께하는 정원 주제 세종특별자치시가 숨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찾는다. 세종시는 ㈔한국생활정원진흥회(대표 정대헌)와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2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정원문화 중심지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며 주제는 '도시 속 이야기를 품은 정원', '일상과 함께하는 정원'이다. 공모대상은 관내 조성 후 2년 이상의 ▲개인정원(마당, 옥상, 벽면, 아파트 쪽마루(베란다) 등) ▲공공 정원(마을, 공동주택, 상가 등)이다. 공공정원의 경우 시민개방을 위해 세종시 민간정원 등록을 안내하는 과정도 동시 추진한다...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새봄을 맞아 책을 읽다가 그림을 감상할 수 있고 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도서관은 책만, 영화관에서는 영화만, 미술관에서는 그림만 감상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탈피해 책을 읽고 영화도 보고 그림까지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많은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에 걸맞게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틴 레온(Maarten Leon), 제임스 윈즈(James Wiens), 제이 플렉(Jam Felck), 제이미 더글러스(Jamie Douglas), 송지호, 전영근 등 해외 및 국내 유명 작가들의 그림을 원화 느낌으로 최대한 살려 제작한 아트포스터를 공간 곳곳에 게시했다. 아울러 2층 로비에는 매월 글로벌 아트..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놀이터,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등 조성잔디 활착 등을 위해 5월 말까지 임시 운영, 6월부터 정상 운영 대전시는 24일 오후 민선 7기 대표적인 약속 사업인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식을 갖고,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임시 운영을 거쳐 6월 1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시의회 권중순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반려동물 관계자, 유기동물 입양 시민 등이 참석하여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을 축하했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그에 따르는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 및 공존을 위해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추진됐다. 유성구 금고동 3만㎡ 부지에 연면적 2,408㎡ 규모인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야..
속리산 자락에서 발원해 금강으로 유입되는 보청천이 휘감아 도는 곳인 충북 옥천군 동쪽 끝마을인 청산면에는 맑은 하천에서 서식하는 생선을 재료로 한 맛집이 많다.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대 골목에는 전문 생선국수 집이 7곳으로 각 음식점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생선국수 집은 국물 맛과 달콤하고 짭조름한 도리뱅뱅이 일품이고 생선 덩어리가 종종 씹히며 걸쭉한 국물 맛을 내는 집도 있다. 매년 4월이면 청산면 보청천변 흩날리는 벚꽃 아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며 즐기는 국수 한 그릇과 손가락만 한 크기의 생선을 바싹하게 튀겨낸 달콤하고 짭조름한 도리뱅뱅의 조합은 봄철 나른해진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말과 휴일이면 이 생선국수와 도리..
'시우시(时雨时)는 적시에 내리는 비를 만나는 순간을 의미해요. 카페시우시가 적시에 내리는 비처럼 반가운 곳이길 우연히 만나도 편안히 쉬어갈 수 있기를'... 그래 카페시우시는 바로 이런 곳이다. 카페시우시에 들리기 전, 1박 2일의 일정으로 창녕 우포늪 생태여행을 떠났다.더보기1일차에는 우포늪 주변을 여행했고, 2일차에는 대구 두류공원과 칠곡 왜관에 있는 '라온가비'에 들렸다.'경남 창녕에서 집이 있는 의정부까지 거리가 만만치 않아, '중간중간 쉬어가야지'하는 생각에 대구와 왜관에 들렸던 것이다.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충복 옥천에 들려 잠시 쉬어가려고 한다. 장거리 운전으로 조금은 피곤했는데... 적시에 내리는 비처럼 반가운, 우연히 만나도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그런 곳, 바로... '카페시우시'에 도..
서산시 동물보호센터가 전국 17개 시ㆍ도 직영 센터 중 충남 유일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우수기관은 최근 동물보호센터의 유실ㆍ유기동물 관리 지도ㆍ감독 강화 필요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의 일제점검의 결과다. 전국의 직영 동물보호센터 62개소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으며, 그중 4개 시군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동물보호센터 시설 및 운영의 준수 사항으로 보호동물 현황, 관리 인력 현황, 보호동물의 입소, 관리 등이다. 서산시는 동물보호법상 규정된 시설ㆍ운영ㆍ위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문을 연 유기 동물 입양카페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 등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높은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서산시는 '서산시 동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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