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이 있는 창녕으로 가는 길, 잠시 쉬었다 가려고 '충주(창원 방향) 휴게소'에 들렸다. 차를 주차하고 보니 사과 모양의 조각품과 탑이 하나 보인다. 사과의 고장 '충주'답게, 휴게소에서 사과 모양의 조각품을 만나게 된다. 휴게소 안으로 들어서니 복도에 사과 모양을 한 조각품이 마치 '꼬마 기차'처럼 놓여있다.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일까. 아니면 원래 이랬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식을 주문하는데,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을 한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호두과자를 주문해봤는데, 빠르고 편리하다. 다른 휴게소도 이런 모습일지 궁금하다.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곳처럼 키오스크가 들어온다면, 우리는 또 하나의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간식 파는 곳 앞에서 계산하는 모습..
원남생태공원에 1000㎡ 규모 힐링 공간 조성 음성군이 원남생태공원(원남면 조촌리 387) 일원에 군의 첫 반려견 놀이터를 7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2월 말 기준 음성군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5152마리다. 음성군은 이번 반려공간 조성으로 매년 증가하는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의 여가 수요를 충족시키고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주민들에게는 반려견 전용공간이 만들어져, 반려인과의 마찰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개장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원남생태공원 내에 위치하며 1,000㎡ 규모로 장애물 넘기 등 다양한 놀이ㆍ훈련 시설을 갖춘 동물 친화적 힐링 공간이다. 그동안 지역에서 목줄 없이 반려견이 뛰어다닐 마땅한 놀이 공간이 없었던 이용객에게 자유로운 여가 공간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은 ..
청주시가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3월 8일부터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희망 시간대를 사전 예약 후 입장할 수 있으며 발열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용객 간에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사이트의 '체험견학' 목록에서 '반려견 놀이터'를 검색 후 희망 시간대를 선택하고 입장객 수를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객은 오전 9시부터 시간대별로 1시간씩 이용가능하며 대형견 놀이터 및 중ㆍ소형견 놀이터에 동시간대 최대 8명씩(일 최대 96명)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객 출입 전후 10분간 전체 소독작업을 진행하며 이용 도중 '탈..
증평군이 이달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증평 도보여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과 함께 증평의 주요 관광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폭넓은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도보여행은 코로나19로 소규모 안심 여행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1회 3~4명으로 운영했으며, 총 64회 194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증평 구(九)경을 중심으로 좌구산에서 민속체험박물관에 이르는 남부권 4개코스, 단군전과 장뜰시장, 보강천미루나무숲에 이르는 중부권 2개코스, 추성산성에서 연암지질생태공원에 이르는 북부권 3개코스 등 총 10개의 코스에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배치해 매회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
입양 비용 60% 지원(최대 15만 원)… 민ㆍ관협력 입양사업 운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유기동물 입양 시 시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입양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도 유기동물 입양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세종시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ㆍ보호한 동물은 총 537마리로, 이 중 266마리가 새로운 주인의 품으로 입양되면서 시는 전국 시ㆍ도 기준 1위에 해당하는 입양률 49.5%를 기록했다. 이에 세종시는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예산과 범위를 지난해 600만 원, 40마리에서 올해 2,250만 원 150마리로 전년 대비 3.75배 대폭 상향ㆍ추진한다. 유기동물 입양 비용 지원 사업은 관내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
아산시가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 속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 기공식을 23일 개최했다. 동물복지지원센터 신축사업은 국ㆍ도ㆍ시비 포함 총 34억원을 투입해 배미동 9-29번지 일원에 유기견ㆍ유기묘 150두를 보호할 수 있는 보호동과 행정동 등 2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지난 2019년 농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1년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날 인근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현재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7% 수준으로 4가구 중 1가구 이상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며, 아산시는 약 28%로 4만여 가구에서 양육하고 있다. 이 중 반려동물을 등..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아산시 제 3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아산시는 23일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학과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번 이웅종 교수의 아산시 홍보대사 위촉은 23일 동물복지지원센터 착공일에 맞춰 진행됐다. 이웅종 교수는 1세대 반려견 심리전문가로, SBS 에 출연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KBS 상근이 아빠로도 유명하다. 아산시는 동물복지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위해 애써온 선한 영향력 등을 고루 고려해 이 교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웅종 교수는 아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동물복지지원센터의 전문성 제고와 홍보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웅종 교수는 "앞으로 반려견 문화 ..
KCMC 문화원은 2월 19일 보령시 반려견 협회에서 '바른산책 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바른산책'에 대한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의 강연과 함께 참여자들이 직접 반려견과 도심을 걷는 산책 순으로 진행됐다 KCMC 문화원은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인증제', '전국 바른산책 문화 만들기' 등을 시행하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이다.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는 "반려견과 함께 집 밖으로 나가서 동네 한 바퀴를 도는 것이 산책이 아니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올바르게 걷고 펫티켓을 지키면서 교감과 소통하는 것이 올바른 산책이다"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이 교수가 강연한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의 주요 내용이다. 마킹에 대하여... 반려견이 길을 가다, 여기저기 탐색을 하고 마킹을 한..
서산시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입양카페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서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ㆍ보호ㆍ입양을 책임질 서산시동물보호센터와 반려견놀이터를 개장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서산시는 2월부터 동물보호센터 내 입양카페 운영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희망자와 입양동물의 사전 교감ㆍ관찰, 동물에 관한 정보공유 등으로 입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쉼터 역할로 편히 쉴 수 있고 입양상담과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동물보호 및 복지문화를 확산시키고 입양률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영일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매월 2째주 토요일이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1명의 입양 상담사가 상주..
국립청주박물관 영유아체험실 새 단장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영유아체험실이 '꼬마 친구들의 박물관 운동회'로 새 단장하여 2월 9일(수)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를 맞이한다. 새 단장한 영유아체험실 '꼬마 친구들의 박물관 운동회는 코로나로 야외활동에 제한이 많은 영유아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자연스럽게 협동과 양보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적절히 병행하여 구성된 영유아체험실은 우선 "튼튼튼튼,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로 몸풀기를 하고 본격적으로 운동회에 참가할 준비를 한다. 혼자의 힘으로 정글을 통과하는 "엉금엉금, 꼬마 친구의 정글 탐험", 아슬아슬 건너고 신나게 뛰어넘는 "요리조리, 달려라 달려 뛰어넘기", 내 힘으로 보물을 찾아보는 "깡총깡총, 보물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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