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임승범 동물방역위생과장이 모범적 활동과 동물방역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동물방역 수의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동물방역 수의사대상은 수의사로서 윤리강령 준수에 모범이 되고 묵묵히 동물방역을 위해 힘쓰는 전국 공무원 수의사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영예로운 상이다. 임 과장은 지난 31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도덕ㆍ윤리 등 수의사로서의 성실성 △전국 최초 소 사육농가 진료비 지원사업 도입 △송아지 설사병 지원사업 등 특색 있는 방역사업을 전개했다. 또 △2019-2020년 2년 연속 동물방역 우수지자체 선정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최소화 등의 성과를 냈다. 이 뿐만 아니라 수의사회의 권익신장 등 단체와의 협력 및..
태안군이 남면에 신규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군민 및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으며 가족단위 힐링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태안군은 남면 당암리 로컬푸드 직매장 부지 내에 올해 8월부터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지난 11월 14일 문을 열었으며 평일 50명 내외, 주말이면 평균 100명 가량이 이곳을 찾는 등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 양육 천만 가구 시대를 맞아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고 교감하는 동물복지 문화 창출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의 확대' 비전 아래 반려동물 복지센터 건립 등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내 525㎡ 면적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
괴산군은 로컬 라이프스타일 컨시어지 컨츄리시티즌(대표 이재선)과 함께 서울 연트럴파크 연남방앗간에서 로컬 팝업 스토어 '괴산상회'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로컬 팝업 스토어 괴산상회는 12월 4일(토) 정식 오픈해 29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괴산의 매력을 수도권에 알려 일부 유명 관광지에 집중된 정보 편향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젊은 층이 주로 활동하며, 하루 약 17만 명이 왕래하는 연트럴파크에 소재한 연남방앗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입맛에 맞는 전시와 상품을 통해 괴산을 알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괴산상회는 △괴산 특색 관광지와 로컬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전시 △친환경 웰빙 비건푸드 및 유기농 식재료 △제로웨이스트 여행 상품 △동물복지 산양유 수제 초콜릿 원데이클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플라스틱 화분을 구근 식물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NO플라스틱'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화분을 줄이고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플라스틱 화분을 갖고 방문자센터 앞에 마련된 행사 부스로 방문하면 되고, 봄 대표 식물 중 하나인 튤립과 수선화 구근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해당 식물의 정보는 수목원 홈페이지 내 '반려식물가이드'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된 화분은 수목원 내에서 식물 관리 및 전시에 활용하거나, 지역 재배 농가에 나누어 줄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 농업6차산업센터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증 경영체 부문 충남도 태신목장(예산군)이 대상을, 금산흑삼(금산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도는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대상 수상'과 '9년 연속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만들어 냈다. 본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농촌융복합산업 성공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 제공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진대회는 지자체에서 추천한 인증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본선 발표심사 대상으로 확정된 6개소가 경연을 펼쳐 전문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및 평가로 인해 최종순위가..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월 30일, 금고동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공원 조성 상황과 동물보호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반려동물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2년 3월 반려동물공원 준공을 앞두고, 반려동물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을 만나 대전시의 반려동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는 2017년부터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에 발맞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학습하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반려동물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허 시장은 반려동물 관계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자리에서 "내년 3월 준공될 반려동물공원은 3만㎡부지에 숲속자연공원과 지상 2층 규모의 교육시설과 휴게시설이 들어선다"며 "반려인들이 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
11월 26일(금), 스마트 친환경 복합 리조트 '벨포레'가 충북의 대표 레저 휴양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특구에 반려견과 함께 투숙이 가능한 숙박시설 ‘펫포레’를 오픈했다. '펫포레'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침대와 욕조, 식기 등을 갖춘 '펫포레 하우스'가 운영되고, 반려견 간식과 전용 욕실용품 등 웰컴키트도 제공된다. 또한, 놀이기구를 이용해 반려견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 '펫포레 플레이그라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놀이터는 우선 펫포레 하우스 이용객에 한해 개방하며, 추가적인 보완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놀이터 앞 수변을 따라서는 고객들이 반려견들과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 '펫포레 힐링코스'도 있다. 벨..
충주시가 혐오ㆍ기피 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편안한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안보하수처리장 내에 가족사랑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충주시는 기존 하수처리장과 분리된 공간을 활용해 가족 단위의 휴식이 가능한 생태 놀이터와 바비큐장 및 반려견 놀이시설을 구비했다. 특히, 공원 내 조성된 생태연못은 정화 처리된 방류수를 활용한 생태 체험학습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하수처리장의 중요성과 역할을 소개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시는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수처리 과정에 대한 현장 학습활동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반려견이 함께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
세종시가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를 방지하고 시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세종호수공원 등에 퍼져 있는 길고양이 급식소 10곳에 위생상태ㆍ미관개선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세종시는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을 두고 동물보호협회, 시민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 5호 과제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선정했다. 이후 시민 숙의기반 토론을 통해 길고양이ㆍ유기동물 적정관리 방안, 시민의식 개선방안 등 3개 분야에서 10대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길고양이 적정관리 방안으로는 위생상태와 미관을 개선한 길고양이 급식소를 시범 제작ㆍ공급하고 동물보호협회, 지원봉사자 등이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동시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에 참여할 동물병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개체수 조절을 통..
청주시가 '동물보호센터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시설 노후화 및 유기동물 발생 건 증가로 유기동물 수용 가능 공간이 부족하여 시설을 확장하고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새로 지을 보호센터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야외 운동장을 비롯해 분양 홍보실, 반려인 교육실, 입양 상담실, 행사마당 등을 마련하고 국비 16억 원, 시비 42억 원 등 총 58억 원을 투입해 강내면 태성리 30-1번지 일원에 부지 6,620, 건축면적 1,220 규모로 2023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건립사업'에 대한 건축설계를 공모했으며, 접수기간은 11월 25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공모당선자는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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