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경주로 향하는 길에 부산방향 단양 휴게소에 들렸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반 휴게소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을 만났다. 옛날 시골에서 쓰던 물건들과 폐품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 여행의 피로를 잊게 만드는 재미있는 모습이었다.시간이 넉넉하다면 오래도록 머물면서 작품들을 하나하나 감상하고 싶은 곳, 단양 휴게소. 꽃 피는 내년 봄에 다시 들리겠다는 다짐을 하며 길을 재촉한다.
청주에 처음 오픈한 강아지 공방 반려견 2마리의 옷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해 이제는 원데이클래스를 열 정도의 전문가가 된 청주 강아지공방 ‘도그렐라’의 이슬지 디자이너를 만났다. 쇼핑몰을 3년 정도 운영했고, 2018년 8월 공방을 오픈했다. 중학교때부터 미싱에 취미가 있어 한두번 하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의 디자이너로 성장하게된 계기라고 이 디자이너는 말한다. 이슬지 디자이너는, 다양한 옷을 핸드메이드로 만들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한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주로 고객의 주문이 있을 때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고, 대형견이나 체형이 남다른 견종들은 맞춤제작한 옷을 판매하고 있다. 공방을 운영하면서 입소문을 타 지역 공영방송에서도 취재를 했다는 이슬지 디자이너, 유명세로 어깨가 으슷할 법도 하지만 이 디..
단양 도담게스트하우스에는 구월이를 포함 총 4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다. 깨끗한 시설,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도담게스트하우스, 단양을 찾은 손님들이 묵기에 안성맞춤인 숙소이다. 멋진 도담게스트하우스에 방문하면 구월이, 유월이, 올망이, 졸망이 등 4마리의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2017년 9월 오픈할 때 어린 구월이가 나타났고, 2018년 6월에 유월이가 새끼 4마리와 함께 도담에 나타났다.새끼 4마리를 입양을 보냈는데, 그중 2마리가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그 이후 구월이, 유월이, 올망이, 졸망이 이렇게 4마리가 게스트하우스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의 귀여움을 한껏 받고 있는 고양이들, 멋진 도담게스트하우스와 함께 길냥이에서 가족이 된 고양이 4마리가 귀엽기만 하다.
단양하면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도담삼봉, 고수동굴 등이 유명하다. 여기에 최근 방송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 있는데 바로 카페산이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오는 사람들 뿐 아니라 탁트인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카페산을 찾는다.추운 겨울이었지만, 하늘에는 패러글라이딩이 떴고 카페산에도 손님이 많이 있었다. 꼬불꼬불 올라가는 산길도 재미있고, 패러글라이딩을 준비하는 사람들,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패러글라이딩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산 아래 경치는 그야말로 보는 이의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평소 반려견과 함께 반려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추워서인지 견공들의 모습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 단양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카페산! 카페산에서 바라본 겨울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단양에는 거주민이 많지 않아 애견카페는 없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이 있기에 많은 관강객이 몰리고, 또한 반려견과 함께 단양을 찾는 반려인도 많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할 때, 카페산, 도담삼봉은 대부분이 들리는 명소이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산 정상에 있는 카페 카페산에서 탁트인 전망을 감상하고,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는 도담삼봉에 들려 함께 산책도 하며,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도담삼봉에서 옆으로 난 산책길을 따라가면 '매포천 생태하천 하늘다리'라고 써있는 표지판이 보인다. 이길을 따라 반려견과 산책을 할 수 있다.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여서인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은 만날 수 없었다. 날이 풀리고 따뜻한 봄이 오면, 이 길을 따라 걸을 반려인과 반려견의 모습을 그려본다. ..
2017년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국제도그쇼가 열렸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이렇게 도그쇼가 열리는데, 통상 펫관련 행사와 함께 열리곤 한다. 이날도 대전충청 프리미엄펫쇼가 도그쇼와 함께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는 대구, 광주, 부산 등의 도시에서 주로 열렸는데, 작년에 세종시에서 열렸으니, 반려동물에 대한 인기가 충청권에도 대단함을 보여주는 증거라 하겠다. 현장에 방문했을 때, 반려견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반려인들이 많아 놀랐다. 실로 지방에서의 반려동물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었다. 아래는 국제도그쇼에서 만난 한국애견협회 신귀철 회장과의 인터뷰 영상이다. 국내에는 도그쇼 관련 한국애견협회(KKC)와 한국애견연맹(KKF) 두 단체가 있다. 그 중 하나인 한국애견협회 신귀철 ..
슈슈가 반갑게 맞아주는 청주 애견동반식당 안녕슈슈! 너무 귀여운 슈슈도 만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왔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벽에 붙어 있는 많은 반려견들의 사진,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들, 거기에 맛있는 음식이 곁들여진 안녕슈슈! 청주에서 반가운 애견동반식당 안녕슈슈를 만났다. 여러분은 슈슈가 누구일 것 같은가? 오호! 슈슈는 반려견 이름이 아니라, 강아지 인형 이름이다.귀여운 슈슈, 안녕 슈슈! 먼길 찾아온 손님을 반갑게 맞아준 슈슈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청주에 들리면 예쁘게 인사하는 슈슈를 만나러 애견동반식당 안녕슈슈에 들려보자.
충북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이끌림농장이 2020년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소가축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7일(목)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은 (사)친환경축산협회에서 주관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우수농가 및 인증업체가 참여하는 공모전이다. 공모부문으로는 대가축(한육우), 중가축(돼지, 흑염소 등), 소가축(닭, 오리), 축산물유통, 축산자재 총 5개 부문이며 수상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소가축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끌림농장은 5만수 규모의 산란계 농가로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동물복지, HACCP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고 평소 동물복지 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 축산 관계자는 “충북은 동물복..
보령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2월 14일까지 동대동 사거리와 한내로터리길 구간의 녹지대 등에 야간 경관 조명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시각적으로나마 달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야간경관 조명은 도심권 녹지대 4개소에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대표 캐릭터와 대형트리, 산타, 동물 등을 조성해 반짝거리는 불빛을 이용한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양희주 산림공원과장은“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연말연시 모임 자제 등 우울한 마음이 지속되겠지만, 지친 마음을 시각적 볼거리로나마 위안하기 위해..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 속 원예기술 농업체험 「겨울나기 마음토닥 원예교육」을 12월 1일과 8일 2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해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류예선 복지원예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투명한 용기에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움’과 원형 모양의 꽃장식인 ‘리스’를 만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정에서 손쉽게 제작 가능한 원예작품 체험을 했다. 또한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과 식물재배 기초 지식 전달은 물론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코로나19 시대에 반려식물이 주는 심리 방역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등 올바른 반려식물 키우기와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수강생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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