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세종동물병원이 23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3일 이춘희 시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 남상윤 수의과대학 학장 등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빌딩(대평동 87) 4층에서 충북대학교 세종동물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충북대 세종동물병원은 495㎡ 규모로 진료실, 처치실, 조제실, CT실, 수술실, 초음파진단실 등의 주요 시설은 물론, 가스마취기, 수술장비, 안과검사장비 등 50여 종의 첨단 검사장비를 갖췄다. 또한 진료수의사, 임상병리사, 동물보호사 등 우수 전문 의료인력 40여 명이 포진해 외과, 안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가 가능하며, 분자생물학적 기법으로 신속한 동물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 충북대 세종동물병원은 첨단 검사장비와 진단기술..
9월 10일(금),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최경철 교수가 서울 포포인츠호텔에서 열린 '제18차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경철 교수가 수상한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학술상은 우리나라 동물실험대체법 연구 및 개발, 활성화에 기여가 큰 연구자를 격려하고, 본 학회 및 동물실험대체법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되었으며, 수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술적 업적과 사회적 봉사 업적이 뛰어난 회원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최경철 교수는 줄기/면역세포 치료제, 반료동물 중개의학 플랫폼 및 동물실험대체법 개발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고, 최근까지 국제학술지에 국제논문 250여편을 발표하였으며 한국연구재단,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국가 연구기관들과 꾸준한 협동 연구를..
'충주'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과다. 카페토랑 '빨간사과'는 이런 충주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토랑이다. 카페토랑. 카페와 레스토랑을 합친 말인데 나름 운치있는 단어다. 7~8년 전 충주에 처음 왔을 때 도로 주변에 사과나무가 심어져 있고, 나무에 사과가 달려있는 모습을 봤었다. '과연 충주는 사과의 도시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길에 저렇게 사과나무가 심어져 있으면 누가 따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런저런 옛 추억을 떠올리며, 카페토랑 빨간사과로 향한다. 빨간사과는 도로보다 조금 높은 언덕 위에 있고, 입구에 도착하면 사과나무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다. 문을 열고 빨간사과 안으로 들어가면 좌우측으로 손님을 반기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네가 와서..
목줄을 착용한 반려견과 함께 야외 전시 관람 가능출품작 온라인 판매 성황리 진행 중 '2021 becoming a collector. : 부여아트페어'(이하 부여아트페어)는 온라인으로 사전 공개한 출품작들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무소속컴퍼니와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가 공동기획한 2021 부여아트페어는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출품작들을 선공개했다. 2021 부여아트페어는 지역과 현대미술의 자연스러운 접점을 찾기 위해 지역 특산품과 공예품을 연결 짓는 'bac LOCAL', 백제의 화려하고 섬세한 공예의 맥을 이어가는 현대 공예작품으로 가득 찬 'bac CRAFT', 부여와 규암만의 특별한 보물을 찾아 나서는 '익스페디션-부여', 공예마을 규암 12개 공..
'은혜 갚은 백구' 전국 첫 명예구조견 임명폭우 속 논에 빠진 할머니 곁 40시간 머물며 체온으로 생명 구해 충남에서 대한민국 첫 '명예119구조견'이 탄생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일 오후 홍성소방서에서 반려견 '백구(견령 4세)'의 전국 1호 명예119구조견 임명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백구가 우리나라 첫 명예119구조견으로 임명된 것은 치매환자인 90세 할머니가 길을 잃어 논둑에 쓰러졌을 때 곁을 떠나지 않고 하루가 넘도록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구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에 거주하는 90세 할머니가 새벽에 일어나보니 보이지 않는다는 딸의 실종 신고가 8월 25일 아침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인근 농장의 CCTV에서 마을 밖으로 벗어나는 할머니의 모..
대전시(시장 허태정)의 유실ㆍ유기동물의 체계적 보호를 위한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4월 유성구 금고동에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 중이다. 유성구 금남구즉로 1234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는 대지 4,000㎡, 연면적 2,009㎡ 규모로 신축되어 보호실, 입양대기실, 동물운동장, 동물병원, 미용ㆍ목욕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기존 유성구 갑동의 임차시설 대비 면적이 3배 확충되어 동물 1마리당 보호공간이 크게 향상됐고, 동물들이 햇빛을 쬐며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 5개소 설치 등 입소된 유기동물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호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진료수의사 2명이 배치된 동물병원이..
보령시가 해양머드에서 추출한 씨실트(Seasilt) 성분이 함유된 머디케어(Muddy Care) 반려동물용 의약외품 시제품 4종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반려동물을 목욕시킨 후 케어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샴푸(150ml)와 로션(30ml) 2종, 외출 및 산책 후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버블 샴푸인 워터리스 샴푸(150ml)와 발바닥 밤(30ml) 2종 등 총 4종이 포함된 세트 제품으로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지난 4월 출시된 머디케어 손소독제에 이은 2번째 머디케어 시제품으로, 안전성 점검을 통해 지난 6일 한국동물약품협회의 동물용 의약외품 허가를 마쳤다. 특히, 출시된 제품에는 머드에서 추출한 각종 미네랄 및 영양성분이 풍부한 유기물질인 씨실트 성분..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국내 동물 영상진단 분야 권위 기관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판독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이번 MOU에 따라 충남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보유 중인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하고, 수의 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이에 대한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T에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SK..
동물보호ㆍ반려문화 정착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물보호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병헌 시의회 의원, 이순열 시의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아파트입주자연합회, 동물보호센터, 길고양이 보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세종지역은 해마다 동물 등록두수가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 동물보호 관련 민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유기동물, 길고양이 관리, 동물보호 문화센터 건립 등 동물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사안들도 직면해 있다. 이에 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ㆍ시민들이 모여 동물보호업무 추진을 위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민ㆍ관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제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가 신규 지정되어 국내 치유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특구 지정에 따라 1,954,000㎡ 면적의 의림지 뜰 일원에 기 선정된 친환경 청정사업(한강수계관리위원회) 공모 등 5개 단위사업 522억 원을 포함, 2026년까지 6년간 총 1,6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사업은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단지(1,483,248㎡)와 농업․원예․생태․숲․음식․동물매개 등 다양한 치유자원을 활용한 자연치유단지(471,152㎡) 조성 등 2개의 특화사업과 1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3,69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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