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트래킹을 하는 반려인의 모습을 종종 본다. 하지만 이런 모습의 주인공은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이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트래킹...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고 있지만, 아직 이런 활동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듯하다.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트래킹하기 좋은 곳으로, 밀양에 있는 월연정, 추화산봉수대, 그리고 월연터널을 소개한다. 월연정에서 시작해 추화산봉수대, 월연터널의 모습... 영상으로 먼저 살펴보자. 월연정, 추화산봉수대, 월연터널 풍경 사실 처음에는 월연정이 어떤 곳일지 궁금해 방문했는데, 인근에 추화산봉수대와 월연터널이 있어 내친김에 함께 둘러본다. 차로 월연터널을 빠져나오니, 월연정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주차장이 별도로 없기에, 월연정으..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생가 앞에 활짝 핀 연꽃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육영수 생가와 전통문화체험관 사이 2만여 ㎡에 조성된 연꽃단지에는 지난 6월 중순부터 10여 종의 연꽃과 수련 5천200여 본이 만개해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이에 대비해 옥천군은 6월 초에 연꽃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초가집과 물레방아가 있는 포토존도 설치해놓아 사진 촬영의 재미까지 더해주고 있다. 또한 연꽃단지에는 우렁이, 올챙이, 미꾸라지 등 습지에 사는 다양한 수생생물이 많아 왜가리, 청둥오리 등 철새가 자주 찾고 있어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여름철 출사 장소로 이름난 명소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주변의 옥천향교,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옥주사마소 등을 둘러보고 구읍의 옛 골목길을 걷다 보면 어느..
밀양 상동면에는 장미꽃이 활짝 피는 '금호제방 장미길'이 있다. 금호제방 장미길은 '장미꽃 활짝 피는 5월'이면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금호제방 장미길에 오니 또 하나의 볼거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장미길 초입에 있는 금호지하차도 '벽화'다. '장미길'과 '벽화'의 모습...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금호제방 장미길'과 금호지하차도 '벽화'의 모습 벽화 속 그림들이 어릴적 추억을 떠오르게 해 빙그레 웃음 짓는다. 장미길에 도착하고 조금 있자니, 하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로 기차가 지나간다... 기차에 탄 사람들도 창밖으로 하천의 풍경을 보고 있겠지. 금호제방 장미길에서 바라본 풍경... 장미꽃이 피어있고, 옆으로는 냇물이 흘러가고, 사람들이 냇가에서 물놀이하고 있다. 댕댕이..
밀양 얼음골 인근에 반려가족을 위한 복합공간 '소풍'이 있다. 처음에는 애견카페라 생각하고 '소풍'에 방문했는데, 소풍에는 카페뿐 아니라 펜션과 반려견 운동장, 바베큐장 등이 갖춰져 있다. 소풍의 복합공간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은... 놀라움과 반가움이었다. 일반적인 애견펜션의 모습은 건물 한 동에 앞에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 것인데... 소풍의 풍경은 놀이터가 있는 개별 독채 펜션이 마치 마을처럼 여럿 모여있다. 독채펜션의 경우, 가격이 고가라... "쩝, 취재를 가기도 쉽지 않다. 단골 고객이 있기에 이런 펜션들의 경우 특별히 외부의 도움 없이도 운영이 잘 된다" 그런데! 밀양 소풍의 경우... 가격도 착하고 독채 펜션 안부럽게 있을 것 다 있다! 멋진 애견동반카페, 펜션 '소풍'의 모습이 어떤지..
밀양 삼랑진읍 만어사에는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돌, 경석이 있다. 밀양팔경 중 하나인 '만어사 운해'와 밀양 3대 신비 중 하나인 '종소리 나는 만어사 경석'이 있는 곳, 만어사!... 밀양에 왔으니 '만어사의 풍경'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 생각하며 만어사로 향한다. 오호, 이거 만어사로 가는 길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은데... 낙동강을 구경하고 출발했는데, 만어사로 가는 길이 여간 높지가 않다. 만어사가 원래 이렇게 높다고 생각했으면 조금은 덜 당황했을 텐데 말이다. 만어사에 도착하니 입구에 '만어사 운해'와 '경석'을 설명하는 안내문이 나온다. 밀양팔경 만어사(萬魚寺) 운해(雲海) 3대 신비 종소리 나는 만어사(萬魚寺)의 경석 더보기만어사(萬魚寺)는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밀양 삼랑진읍에 있는 강변공원과 낙동강역 공원을 방문한다. 삼랑진은 약 30여 년 전에 MT를 왔던 곳이었기에,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낙동강변으로 향한다. 30여 년 전 이곳 삼랑진 강변 모래사장에서 선배 및 동기들이랑 축구를 한 추억이 있는데, 지금은 이렇게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삼랑진 파크골프장 주위를 한 바퀴 산책한 후 낙동강역 공원에도 방문했는데, 두 공원의 풍경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삼랑진 강변공원과 낙동강역 공원 풍경 경남을 여행하며 낙동강과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창녕에는 남지체육공원 주변으로 유채꽃이 활짝 폈었고, 함안에는 강나루생태공원에 캠핑장이 있고 청보리와 작약꽃이 있었다. 그리고 이곳 밀양에는 삼랑진 강변공원에 파크골프장이 있다. 이처럼..
밀양 반려동물 테마여행 2일차... 삼랑진 안태호 애견동반카페 '카페풍경'에서 단팥죽을 한 그릇 먹고는, 낙동강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작원관지'를 향해 출발한다. '작원관지?'... 이름을 몇 번인가 되내어 보는데, 이름 부르는 게 쉽지 않다. 운전을 해 '작원관지'에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이 보인다. '넓은 주차장을 보면서 '작원관지'가 유명한 곳이구나'하고 생각한다. 그런데 고개를 돌려 주변을 아무리 봐도, '작원관지'가 보이지 않는다. '내비게이션이 여기라고 했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에, 주차장 위로 난 도로를 따라 걸어가니... 방문하려고 했던 '작원관지'가 모습을 나타낸다. '도로를 따라 운전하고 왔어도 됐는데'... 작원관지 앞에도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앞에 보이..
강화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7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안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ㆍ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로 지난해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 7곳은 고려궁지, 마니산 치유의 숲, 해든뮤지엄, 강화평화전망대, 동검도, 석모도 수목원, 전등사이다. '고려궁지'는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해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겨 38년간 사용한 궁궐터다. 지금은 조선의 강화유수가 업무를 보던 동헌과 병인양요 때 전소된 외규장각이 복원돼 있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울창한 숲속에서 서해의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트래킹하기 좋다. 내친김에 참성단에 올라 넓은 들녘 너머의 서해 풍경을 ..
밀양 삼랑진 안태호 인근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 '카페풍경'이 있다. 비건 빵과 카페 대표가 손수 만든 단팥죽과 팥빙수를 맛볼 수 있는 카페 '카페풍경', 이 글에서는 삼랑진의 고즈넉한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카페풍경'을 스케치한다. '카페풍경' 스케치 밀양 여행 2일차, 숙소를 나와 처음에 간 곳은 '안태호'였다. 봄이면 벚꽃 드라이브 명소라고 하는 안태호... 벚꽃이 피는 시기는 지났지만 안태호로 가는 길은 초록의 나무가 길게 늘어선 아름다운 도로였다. 초록의 나무들을 따라가면 나오는 곳, 안태호... 안태호의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가뭄으로 물이 많이 말랐을테지만, 그래도 안태호에는 초록의 산을 비출 정도로 물이 모여있다. 안태호 아래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보이고, 멀리에서도 보이는 저수지 방..
씨티칼리지, 유아 체험 프로그램 숲 체험ㆍFun 스포츠ㆍ영어 교실 접수... 키즈카페도 운영 씨티칼리지가 운영하는 도심 속 자연 공간 고양 '플랜테이션'은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정원에서 즐기는 주말 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플랜테이션은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원 문화휴식 공간이다. 숲과 넓은 잔디마당으로 이뤄진 공간에는 다양한 테마 정원이 자리해 정원 속에서 즐기는 바비큐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자체 재배한 유기농 식자재로 만든 한식과 커피, 베이커리, 피자 등의 다양한 식음료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위한 산책로, 아이들을 위한 숲 체험ㆍ모래놀이ㆍ수변공간 등을 갖춰 반려인과 가족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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