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9월 가로골목 미니페어에서 작가 비상주형 아트페어를 만났다.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던 미니페어의 추억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편집자 주 - 60여팀의 아티스트 굿즈와 체험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는 시간 9월 14일(토)과 15일(일), 가로골목 1층 광장과 3층 미니페어 매장에서 가로골목 미니페어가 열리고 있다. '꿈꾸는 지니' 작가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 소식을 접하고 신사동 가로수길 '가로골목'에서 열리는 미니페어에 다녀왔다. 가로골목 미니페어... '도심 속에서 만나는 아티스트들의 작은 전시회'로 60여팀의 아티스트 굿즈와 체험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작가 비상주형 아트페어이다. 위치: 신사동 545-18 가로골목 1층 광장 & 3층 미니페어 매장 일정: 2019.9/1..
선유도에 가면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작년 4월 ‘선유마을 고양이축제’가 열렸을 때 방문했던 선유도에 지난 7월 25일(토) 다시 방문했다. ‘꿈꾸는 Genie’ 작가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마켓 마지막날 선유도로 향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말 오랫만에 야외에서 마켓이 열렸다. 지하철역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대중교통을 이용해 선유도에 도착한 후 지하철역을 막 벗어나자니, 저 멀리 마켓이 열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마켓은 그야말로 야(夜)옹이 마켓이라서, 한여름 밤에 열리는 고양이 문화 축제였다. 마켓에 도착해 제일 먼저 꿈꾸는 Genie 작가의 부스로 향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만 소식을 접했는데, 정말 오랫만에 현장에서 작가분들을 만난다. 지니 작..
지난 7월 선유도에서 ‘선유 야(夜)옹이 마켓’이 열렸다. 7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열릴 계획이었지만, 비로 인해 첫날인 23일에는 열리지 않았다. 마켓 마지막날 고양이 작가들을 만나기 위해 선유도로 향했고, 부스를 둘러보던 중, 양모로 반려동물 인형을 만드는 ‘포밍슈가 수호펫 공방’을 만날 수 있었다. 오래전 블로그를 통해 니들펠트에 관한 내용을 본 것 같은데, ‘니들펠트’를 직접 눈으로 보기는 처음이다. 눈을 굴려 눈사람을 만들 듯, 양모를 이용해 반려동물 인형을 만드는 곳 포밍슈가! 현장에서 만난 니들펠트의 모습이 반가워 현장에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포밍슈가 수호펫 공방 소개 영상 마켓이 열리고 있는 선유도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말한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공방은 얼마전 ..
코로나19의 여파로 뜻밖에 귀농과 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시골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하던 일을 갑자기 내려놓고 시골에 가기란 쉽지 않다. 특히 20, 30대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더 큰 용기가 필요한 결정일 수 있다. 출판사 cucurrucucu 가 출간한 『괴산 일기』 의 저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도시에만 살다가 30대 초반에 충북 괴산에서 생애 첫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오래전부터 시골 생활에 대한 동경은 있었지만, 대부분의 젊은 세대와 마찬가지로 회사에 다니고 일을 하면서 무작정 도시를 떠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그렇게 바쁜 일상을 보내던 저자는 베를린에서 혈액 관련 희소병을 진단받게 되었고, 그제야 모든 것을 멈추고 몸이 쉬어야 할 때라..
부산시, 11.27.∼12.3.(7일간) 100여 명 작가, 300여 작품 규모의 웹툰 축제 개최 별도 온라인 플랫폼을 조성해, 360°VR 웹툰전시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공개 작가와 어시스턴트의 진솔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메인전시 및 기획전시 운영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부산경남만화가연대(대표 오영석)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제4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00여 명 작가, 300여 작품의 규모로, 온라인을 통해 치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상황 따라, 별도 온라인 플랫폼(http://bwfest.com)을 활용해 메인전시, 기획전시..
반려인들께 보석자수 추천보석자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아이템, 반려동물 사진으로 작품을 만드는 재미도 있어 의정부 지하철역에서 내려 서부 지하상가쪽으로 걸어가면 프랑스자수를 전문으로 하는 ‘유럽풍십자수’를 만날 수 있다. 우연히 앞을 지나다 가게 안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이 아름다워 걸음을 멈추고 바라본다.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노라니, 강아지를 수놓은 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밖에서 구경을 하노라니 가게 대표계서 들어와 둘러보라고 하신다. 십자수에 대해서는 문외한인지라, 그냥 한번 둘러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십자수’ 하면, 여자들이나 하는 줄로만 생각한 기자… 불현듯 이런 질문을 한다. “십자수 남자들도 하나요?”… “좀 머슷한 질문이라 생각하고 여쭤봤..
국회의원 9명과 ‘감성적 호랑이 보호구역’ 2차 호랑이 융합세미나 공동 주최 ‘호랑이 그리기’ 주제로 생태환경과 문화예술 간 교류의 장 마련 ‘호랑이 그리기’를 주제로 하는 ‘감성적 호랑이 보호구역’ 2차 호랑이 융합세미나가 11월 30일 월요일 오후 2시 가회민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한국범보전기금(대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항 교수)과 국회의원 김경협, 박정, 박홍근, 송영길, 전용기, 전해철, 정성호, 조응천, 황운하(이상 가나다순)가 공동 주최한다. 본래 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처가 시행됨에 따라 장소를 변경하고 온라인 비대면 세미나로 대체되었다. 한국범보전기금은 2019년부터 호랑이 관련 생태, 인문, 사회,..
2018년 12월,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The냥 Love like Cats'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는 2019년 3월까지 열렸는데, 지난 2년간 이렇듯 큰 전시회는 열리지 않았다. 고양이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던 'The냥 Love like Cats', 그 현장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 편집자 주 - 고양이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다녀왔다. 장소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 대원뮤지엄이고,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이다. 시골사람이라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도착하고도 대원뮤지엄을 찾는데 고생 좀 했다. 길을 물을 때 대원뮤지엄 보다는 팝콘D스퀘어가 어디냐고 묻는 것이 빠를 것 같다. 왼쪽에 스타벅스를 끼고 곧장 가면 대원뮤지엄에 도착할 수 있다...
책의 내용은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 우화로 구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팝업북 ‘이게 동그라미라고?’를 배포한다. ‘이게 동그라미라고?’는 ‘관점’, ‘배려’, ‘공정’, ‘사회적 환경’, ‘다르지만 같음’ 다섯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동화책으로 장애인복지 전문가와 교사가 참여해 제작했다. 특히 팝업북을 핸즈온 키트로 제작해 자원봉사자와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장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책의 내용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장애를 드러내기보단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 우화로 구성했으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반 책보다 큰 A3사이즈로 제작했고, 팝업북과 함께 안..
12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7개 나라 11편의 다양한 동물영화 상영 개막작은 강민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꿈꾸는 고양이’ 개막식 사회자는 배우 김주아ㆍ김주연씨, 감독과의 대화(GV) 사회자는 최다민 아나운서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이 동물복지와 생명존중을 위한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를 12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고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7개 나라 11여편의 동물생명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부산감독의 국내다큐멘터리 ‘꿈꾸는 고양이’가 최초로 상영된다.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는 ‘가장가까이 그리고 가장 가슴아픈 동물들을 위해서’를 그 슬로건으로 한다. 이는 인간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학대와 방치의 대상이 되어온 동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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