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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창녕

댕이편한세상, 모카와 브라우니가 반겨주는 '포근한' 창녕 애견카페

창녕 애견카페 '댕이편한세상'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 4살 시츄 모카와 브라우니가 반겨주는 애견카페 '댕이편한세상'이 있다. 유동저수지 인근에 있는 애견카페 '댕이편한세상'은 아담한 가정집 분위기가 느껴지는 창녕의 애견카페다. 

 

카페에 도착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밖에서 보니 카페 건물이 깔끔한 인상을 준다. 과연 '댕이편한세상'은 어떤 곳일까.

 

 

댕이편한세상 카운터

 

창문으로 야외 놀이터가 보인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밖이 환하게 보이는 커다란 창문들과 직사각형 구조의 실내 공간이 보인다.

 

 

반갑게 맞아주는 모카

 

카페에 들어올 때부터 아는 체를 하는 댕댕이, 바로 모카다. 댕이편한세상에는 모카와 함께 브라우니가 있는데, 카페 대표분들의 반려견이다.

 

"모카랑 브라우니와 함께 지내시려고 카페를 오픈하셨어요?"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시는 카페 대표분. "브라우니는 지금 아빠를 따라 산책을 나갔어요"라고 말씀하신다.

 

 

귀여운 4살 시츄 '모카'

 

"반가워 모카!"... 모카랑 인사하고, 모카 사진과 카페 실내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셀프 목욕실

 

창문 앞에 놓여있는 화분들

 

모카와 브라우니 캐릭터

 

카페에는 셀프 목욕실이 있고, 창문 앞에는 화분들이 놓여있다. 카운터 옆 창문에는 모카와 브라우니 그림이 걸려있는데, 그림은 대표분 자녀(딸)의 친구가 그려줬다고 한다.

 

"세상 모든 강아지가 주인에게 바라는 단 한가지 소원은 그들을 사랑해 주는 것"

그림 아래 쓰여진 문구... 그렇구나!... 우리가 흔히 놓치기 쉬운 반려견들의 마음이구나. 우리도 너희를 사랑한단다.

 

브라우니는 실물보다 그림으로 먼저 만난다. 그림을 보니 누가 모카이고, 누가 브라우니인지 금방 알 것 같다.

 

 

심어놓은 과일 씨앗이 자란 모습

 

야외 놀이터를 보러 나가는데, 창문 앞쪽에 종이컵에 담긴 씨앗들이 보인다. 종이컵에 심겨진 식물들이 뭐냐고 여쭤보니 사과, 배, 감 등의 씨앗이라고 알려주신다.

 

"신기하네!" 우리가 먹는 사과, 배, 감 등의 씨앗을 심으니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싹을 틔우고 자라고 있다.... 종이컵에 담긴 흙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는데, 이쪽으로는 문외한이라 듣고 나서는 금방 무슨 흙인지 잊어버렸다.

 

 

댕이편한세상 야외 풍경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들고는 야외 의자에 앉아 놀이터 풍경을 감상하면서 마신다. 

 

야외 놀이터는 운동장 주변으로 울타리가 있고, 바닥은 잔디로 되어있어 댕댕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공간이다.

 

대표분과 마을 이야기, 귀촌 이야기 등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짜잔" 브라우니가 나타났다. 

 

 

브라우니

 

보통 일반적으로 시츄의 털색깔은 모카와 비슷한 색깔인데, 브라우니의 털 색깔은 '브린들'이다. 브라우니를 가만히 보면 검은색, 회색, 갈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진 털 색깔을 '브린들'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브린들 시츄는 처음 보는 것 같다. "브라우니 만나서 반가워!"

 

뒤늦게 등장한 브라우니는 모카보다도 붙임성이 더 좋다. 한참을 와서는 반갑다고 인사를 한다.

 

 

입구에서 바라본 카페 모습

 

모카, 브라우니랑 함께 지내기 위해 귀촌한 '댕이편한세상'의 대표분들! 그런 마음이 모카와 브라우니를 바라보는 모습 속에 그대로 담겨있다.

 

특별히 SNS 등을 통해 홍보하지 않기에 '댕이편한세상'에 오는 분들은 댕댕이가 좋아 오는 단골손님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대표분께 인사하고 나서려 하는데, 반려견 없이 카페에 방문한 손님들이 계셨다. 손님들은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안녕 모카, 안녕 브라우니!"하고 모카와 브라우니에게 인사를 한다.

 

이런 손님들의 모습을 보니, '사람사는 멋'도 느껴지고 '정겨움'도 느껴진다.

 

창녕 시골 마을에 있는 포근한 댕댕이 세상... '댕이편한세상'은 댕댕이뿐만 아니라 방문한 '사람인 동물'도 편안하게 해주나 보다... '댕이편한세상'은 귀엽고 사랑스런 모카와 브라우니가 반겨주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창녕 애견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