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원지면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 '카페원지'가 있다. 여행하면서 이렇게 애견동반카페를 만나는 건 반가운 일이다. 산청에서는 금서면에서 '플래닛커피 산청점'을 시천면에서 '산책' 카페를 만났고, 오늘 원지면에서 이렇게 '카페원지'를 만난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은 카페원지 실외 공간으로, 카페 입구와 카페 뒤편에 마련되어 있다. '원지'라는 이름이 예뻐서 카페이름을 '카페원지'로 지었다고 말하는 권지은 대표... 권 대표의 그 말처럼, 동네 이름이기도 한 '원지'라는 말이 참 곱다는 생각을 한다. 카페원지에서는 커피뿐 아니라 음료, 수제피자, 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그러고보니 애견동반식당이기도 한 셈이다. 피자를 맛보고 싶지만 점심 식사를 하고 온 터라, 시원한 커피를 한 잔 주문하..
선물 기획 세트, 펫 객실 숙박권 이벤트, 프리미엄 펫캉스 등 반려동물을 위한 기획 프로모션 다양 종근당바이오의 반려동물 유산균 브랜드 라비벳, 켄싱턴리조트 충주 펫룸 숙박권 증정 이벤트 진행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가족 나들이 및 활동 계획 시 반려동물과의 동반 가능 여부가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펫 동반 가능 식당 또는 펫 객실이 있는 호텔을 찾아 나들이를 가는 문화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해 '펫캉스'나 '펫여행', '펫푸드' 등 새로운 펫 문화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개린이날(개+어린이날)' 혹은 '냥린이날(고양이+어린이날)'을 만들어 기념일을 즐기거나, 가정의 달 맞이 여행 및 나들이에 반려동물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어린이날, 목포해상W쇼 신규작품 쇼케이스·자연사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해상데크ㆍ곰솔숲ㆍ목화체험장에서 힐링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전시문화시설 풍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목포가 풍성한 콘텐츠로 봄나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2년여 동안 위축됐던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는 만족스러운 봄나들이가 될 만한 매력들을 갖추고 있다. 평화광장에서는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저녁 8시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2022 목포해상W쇼 신규작품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환영하는 쇼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뮤지컬 작품이 첫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 중 사천시 신수도와 거제시 이수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4계절마다 어울리는 섬 여행지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되었다. 거제시 이수도는 방목사슴을 만날 수 있는 섬으로 동물을 좋아하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에 추천하는 '동물섬'에 선정되었다. 사천시 신수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
산청 단성면에 있는 전통 한옥마을 '남사예담촌'을 방문한다. '한옥마을'하면 예전에 방문했던 '전주 한옥마을'이 생각나는데, 과연 남사예담촌은 어떤 모습일까. 앞에 보이는 남사예담촌 돌담길이 멋진 뷰를 선물하고 있다. "자 그럼 나도 출발해볼까!"... 남사예담촌 여행을 시작한다.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바라본 한옥마을 풍경!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이다. 남사예담촌 풍경에 푹 빠졌다... "역시 오길 잘했어!", "댕댕이랑 산책하면 좋겠는데!" 한옥마을 돌담길을 따라 걷는데, 다리를 건너 개울 건너편으로도 사람들이 건너간다. 개울 건너편에도 한옥이 보인다... '아마 저기도 남사예담촌인가 보네, 한번 가봐야겠다'. 한옥마을 끝에 있는 다리를 건너 개울 건너편으로 걸어간다. 다리를 건..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산청여행, 오늘은 시천면에 있는 백운계곡에 들렸다. 강물이 마을을 따라 흐르는 시천면, 시천면에는 남명 조식의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는 남명기명관과 산천재, 덕천서원과 세심정이 있고, 애견동반카페 '산책'이 있다. 백운동계곡으로도 불리는 이곳 백운계곡은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며 만난 백운계곡의 풍경을 함께 감상해보자.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곳에 도착하면 주차장이 나온다. 산책로는 주차장 아래에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산책로에 도착하면 '차량진입금지'라고 쓰인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부터 일반차량의 출입은 통제된다.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다. 댕댕이랑 오붓..
싱그러운 5월, 온 가족 함께 어린이친화공원 남이섬으로 떠나보자!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 체험과 전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야외 공연 등 즐길 거리 한가득...연휴 기간 어린이를 위한 배지 증정 행사... 나미나라공화국 여권 소지 어린이 대상 특별 선물도 준비 국내 최초 유니세프어린이친화공원 ‘남이섬’이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남이섬은 유니세프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친화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미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번 연휴는 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가득 채워져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선 ..
남해 방문을 환영하는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남해군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설천면 노량공원이 사계절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원 선착장 인근에 남해군 방문을 환영하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설천면 노량공원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휴식공간임에도 야간조명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설천면은 선착장 인근에 야간에도 불이 들어오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포토존은 'Hello Namhae'라는 문구를 통해 설천면이 남해군 방문의 초입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하였으며, 모양은 남해군의 상징인 해랑이를 본떠 제작되었다. 최은진 설천면장은 "이번 포토존 설치를 통해 설천면 주민들뿐 만 아니라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노량 소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볼거리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강릉시가 지역관광 혁신사업(이을 프로젝트) 선정에 따라 '강릉 바우길 투어와 함께하는 댕댕이게임 시즌1' 사업 추진을 위해 3일(화) 오후 2시 파인아트라벨 호텔 등과 반려동물 숙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역관광 혁신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산ㆍ학ㆍ연ㆍ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강릉시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강릉 바우길 투어와 함께하는 댕댕이게임 시즌1'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프로그램 활성화 및 강릉을 찾는 반려동물 여행객들의 숙박지원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강릉시는 바우길 안내서비스, 참여업체 명패제작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호텔은 양질의 호텔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주관기관인 ㈜함께온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협..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함영미 기나긴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니 대체로 집과 직장으로 다람쥐 쳇바퀴 돌듯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었다. 그러다 보니 아름답고 멋진 포천의 랜드마크인 산정호수를 지척에 두고도 2년여 만에 찾게 되니 감회가 남달랐다. 못 본 사이 초입에서는 앙증맞고 귀여운 '달빛 마실'이라고 적힌 조명들이 먼저 우리를 반긴다. 그새 새로운 카페도 몇 군데 생기고, 산정호수 수면 데크길에는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빛을 발하며 호수에 비치니 환상적인 무지개 섬으로 초대받은 기분이다. 차에서 내리자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조명들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언제 찾아와도 변함없이 반기는 억새와 잔잔한 산정호수의 야경은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야경 맛집이다. 둘레길 바닥도 푹신하게 단장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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