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는 신라시대 고분군인 교동고분군과 송현동고분군이 있는데, 오늘 방문한 교동고분군은 창녕박물관 옆에 있다. 교동고분군을 한 바퀴 돌며, 주변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이전 글 '창녕석빙고'에서도 살펴봤듯이, 교동고분군을 둘러보니 '창녕은 그야말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는게 실감나게 느껴진다. 교동고분군에서 바라보니 한쪽으로는 창녕의 시내가 보이고, 다른 쪽으로는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산이 보인다. 반려견과 함께 교동고분군과 송현동고분군을 산책하는 반려인들의 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하고는, 과연 어떤 곳일지 궁금했는데, 교동고분군은 잘 닦여진 길을 따라 산책하기 편한 곳이었다. 반려견과 한 바퀴 산책하기 좋은 곳, 창녕 교동고분군의 모습, 아래 사진으로 소개한다.
창녕 여행길에 꼭 한 번씩 들린다는 인생샷 명소 '카페귀촌'. 호기심 한아름 안고 카페귀촌으로 향한다. 우포따오기의 고장 창녕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명소가 많이 있다니! 카페귀촌을 방문하고 느낀 소감은... 역시 인생샷, 그리고 견생샷 명소라는 것이다. 카페귀촌은 건물 2층에 있는데,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기대했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짜잔, 바로 이곳이야! 카페귀촌의 테라스가 보이고, 옆으로 '농기구 병원'이 보인다. 벽을 따라 의자가 길게 놓여있고, 간격을 두고 방석이 놓여있다.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SNS에 소개한 곳이라, 처음 오는 곳인데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 '귀한 사람들의 촌스럽지 않은 생활'이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처음 2층에 올라왔을..
창녕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저수지 '명덕지'가 있다. 창녕을 여행하며 명덕지를 사흘에 걸쳐 방문했다. 사흘이나 명덕지에 방문한 이유는 주변에 애견동반카페 세 곳과 애견동반식당이 한 곳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카페 세 곳을 다 방문하기는 무리였기 때문. 모다페, 테라스43, 진까리돼지전복문어 등 애견동반카페와 식당을 방문한 후 사흘째 되는 날, 애견동반카페 '알리스타 케냐커피'에 방문한다. 알리스타 케냐커피에 방문하기 전, 명덕지를 한 바퀴 둘러보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 햇빛에 반짝이는 바로 앞 풍경도 좋고, 저 멀리 보이는 명덕지 반대편의 경치도 운치 있다. 알리스타 케냐커피 입구에 도착해 카페를 바라본다. 건물 위쪽에는 얼룩말이, 그리고 그 아래로 카페 이름이 보인다. 여백의 미를 잘 살려..
천왕산의 멋진 뷰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곳, 창녕 애견동반식당 '번지없는주막'에 다녀왔다. 번지없는주막은 밀양과 창녕이 만나는 곳에 있는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라보니 '천왕재'와 '밀양시'를 가리키는 표지판이 보인다. 밀양과 가장 가까운 창녕 맛집, 번지없는주막 안으로 들어가 보자. 식당 입구에 나무로 새워진 문이 보인다. 옛 가요 '번지없는 주막'의 첫 소절은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로 시작하는데, 이곳 식당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문패는 있다. 천왕재 정상에 있는 '문패없는주막'... 그 풍경은 절로 서정적인 감성을 불러오기에 충만하다. 자갈 위에 놓인 테이블과 의자... 애써 인위적으로 멋을 내려고 하지 않아도 좋다. 입에서 콧노래가 절로 나오게 하는 이 풍경..
낙동강변 창녕 남지체육공원에 유채꽃이 활짝 폈다. 창녕을 여행하며,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한 낙동강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온다. 코로나19가 아니라면 '유채꽃 축제'가 열렸을 곳... 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나처럼 창녕에 여행 온 사람은 이곳 남지철교와 유채꽃밭을 모른 채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창녕 남지읍에 있는 애견동반카페에 방문하려고 근처에 왔었는데, 카페가 일찍 문을 닫아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차로 이동하다 우연히 넓은... 정말 넓다... 주차장이 보인다. '여기가 어디지?' 차에서 내려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니 '남지철교'가 나온다. '아하, 사람들이 남지철교를 보려고 왔구나!'... 사람들을 따라 남지철교 위를 걸으며 사진을 촬영한다. 남지철..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강아지숲 봄소풍' 진행... "화사한 벚꽃 아래, 봄놀이 하러 오세요!" 피크닉존ㆍ비눗방울 체험ㆍ미술제ㆍ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 운영 강아지숲이 봄기운이 만연한 계절을 맞아, 2022년 첫 번째 계절 행사인 '강아지숲 봄소풍'을 개최한다. '강아지숲 봄소풍'은 봄나들이와 소풍을 테마로 한 축제로 4월 15일에서 5월 29일까지 강아지숲 전 구역에서 진행된다. '강아지숲 봄소풍'은 벚꽃이 만개한 강아지숲에서 반려 가족을 비롯하여 비반려인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너른 잔디가 펼쳐져 있는 강아지숲 동산에는 피크닉존이 설치되어 따뜻한 햇살 아래 마치 소풍을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반려견과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구역마다 타프와 피크닉..
경남 창녕에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저수지 '명덕지'가 있다. 명덕지를 중심으로 주변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 3곳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그중 하나인 '카테 테라스43'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경남 창녕 명덕지에는 애견동반카페 3곳이 있다. 토요일에 '모다페'에 방문했고, 일요일인 오늘은 '카페 테라스43(이하 테라스 43)'에 방문했다. 테라스43은 어제 방문했던 '모다페' 길 건너편에 있다. 어제만 해도 모다페와 테라스43 모두 카페를 찾는 손님이 많아 주차장에 차가 많았는데, 오늘은 상대적으로 어제보다 한가한 편이다. 밖에서 테라스43을 봤을 때 받은 첫인상은 '건물이 무척 크다'는 것과 '손님이 많겠구나'하는 것이었다. 아마 어제 처음 봤을 때 손님이 많아 이런 인상을 받았나 보다..
경남 창녕군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의 도시라 할 수 있다. 창녕군 창녕읍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석빙고가 있으니 말이다. 석빙고가 어떤 곳인지는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었기에 창녕 여행 중에 석빙고에 들렸다. 차를 주차하고 석빙고 쪽으로 걸어가는데, 펫티켓을 홍보하는 현수막과 안내물이 게시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홍보물 색깔도 예쁘고, 강조할 포인트는 빨간색으로 강조하고 있다. 현수막과 안내문이 예쁘니까 도시 미관도 헤치지 않고, 오히려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눈에 확 들어오니 홍보 효과도 역시 만점일 것이라 생각한다. 석빙고로 가는 길 진입로에 '창녕 석빙고'에 대한 소개가 되어있다. 보물 제310호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석빙고는 자연의 순리..
야영 데크 35면 규모… 바다와 숲 어우러진 힐링 공간 앵강만과 신전 숲, 그리고 바래길 탐방센터가 어우러져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앵강다숲' 일대에 ‘남해 힐링 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16일 정식 개장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관광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된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앵강다숲 캠핑장 사회적협동조합(위원장 윤창호)'이 운영하게 된다.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1만 4,481㎡ 규모에 야영데크 35면과 샤워실ㆍ화장실 1동, 개수대 3개, 전기시설 12개, 안내사무실 1동이 갖추어져 있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캠핑장에 머무르며 캠핑장의 이름처럼 힐링받고 돌아가면 좋겠다"며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와 더불어 힐링국민여가..
4월 8일 금요일, 창녕 애견카페 '루스티히'에 방문하는 길... 경남 창녕의 도로에는 꽃비가 내린다. 남부 지방에는 벌써 벚꽃이 펴서 바람결에 꽃잎이 떨어지고 있다. 마을 길을 따라가는 도로 곳곳이 벚꽃으로 가득하다. 심쿵 벚꽃과 꽃비를 감상하며 애견카페 루스티히로 향한다. 루스티히에 도착하니 주차장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보이고, 넓은 주차장이 눈에 들어온다. 카페는 주차장 위에 있는데, 돌계단을 올라가니 카페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나온다. 출입구에 도착하니 '루스티히'라고 쓰인 예쁜 그림과, 노란 문, 그리고 벽에 걸린 꽃을 볼 수 있다.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노란 벽, 밖이 보이는 커다란 창문, 그리고 창문 앞에 놓여있는 소파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화창한 봄날처럼, 카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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