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토), 꽃들이 만발한 철원 고석정꽃밭에 다녀왔다. 깊어가는 가을, 댕댕이랑 함께 가기 좋은 곳 철원 고석정꽃밭의 풍경을 함께 만나보자. 처음 집을 나설 때는 집 근처에 있는 양주 나리농원에 들러 꽃구경을 할 예정이었다. 나리농원에 도착해 입구로 걸어가니, 이런 25일(화)까지 정비기간이라는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지금 시간이 오후 4시경... 그냥 발길을 돌리자니 서운하고, 인근에 갈 곳이 없을까 검색해본다. 검색 결과, 행선지로 선택한 곳이 바로 철원 고석정꽃밭이다. 다행히 고석정꽃밭은 야간에도 개장해 저녁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철원 고석정꽃밭을 향해 출발!... 1시간 조금 넘게 운전을 하고 목적지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 15분경. 철원 DMZ 관광안내센터가..
대통령 테마 국민 관광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는 청남대가 올가을 국화향 가득 머금고 관람객을 유혹하는 힐링의 손짓을 보낸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오유길)는 '단풍에 물들고 국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토)부터 11월 6일(일)까지 16일간 국화축제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예술공연과 체험 이벤트, 국화작품과 국화분재를 비롯한 목석부작, 수목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유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의 곱게 물든 가을단풍과 국화향기에 취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청남대를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남대는 올해(4월) 개..
보령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보령축제관광재단(대표이사 한상범) 머드사업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견 핼러윈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축제관광재단 머드사업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욕구가 커지면서 반려동물 가구 시설ㆍ서비스에 대한 여행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반려견 핼러윈 코디·목줄·입마개(대형견 필수) 등을 준비하면 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머디케어 제품 시연 행사 △반려견 커플 결혼식 △반려견 생일파티 △반려견 장기자랑 △핼러윈 포토존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보령시는 수의사의 협조로 관내 유기견을 동반해 이번 행..
반려견 원포인트 레슨, 반려견 행동 교정 노하우 교육 및 실습 시간 마련'반려견 힐리캠프 페키지'... 힐리펫룸 숙박과 자연청춘밥상, 댕댕이 선물 등 제공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국내 최초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마련했다. 선마을은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포함한 반려견 동반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선마을은 반려견 행동 전문 트레이너 '힐리펫마스터'와 30분간 1:1로 진행되는 '반려견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견주는 잦은 짖음, 분리 불안, 사회성 부족, 산책 시 통제 등 함께 생활하며 문제가 됐던 반려견의 행동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
지난 6월말, 제천을 여행하며 박달재에 들렀다. 박달재는 제천 10경 중 제2경에 해당하는 곳으로 서울로 가는 국도 사이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 박달재휴게소에 들른 적이 있는데, 당시 휴게소에서 끊임없이 '울고넘는 박달재'란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 네비게이션에서 '박달재'를 검색하고 가니, 웬걸 예전에 방문했던 곳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노래는 나오지 않고,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조각상들이 보인다. '잘못 온건가?'하는 생각이 들어 검색해보니, 박달재에는 휴게소가 2곳이 있다. 예전에 방문했던 휴게소는 제천 백운면에 있는 '박달재휴게소'이고, 이날 방문한 곳은 봉양읍에 위치한 '박달재서원휴게소'였던 것이다. 조각공원 옆에 차량을 주차하고 공원을 살펴본다. '박달도령과 금봉이의 애틋한 사연이 담겨있..
코로나19 이후 여행 주요 트렌드로 휴식, 힐링 즐기는 '웰니스 여행' 주목 트립닷컴, 가을맞이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호텔 5곳 추천 깊어 가는 가을 정취에 흠뻑… 감성 가득한 북캉스부터 고즈넉한 숲캉스까지 트립닷컴이 오롯한 휴식을 누리고자 하는 여행객의 수요를 반영해 가을맞이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숲캉스, 북캉스 호텔 5곳을 추천한다. 코로나19 이후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즐기는 '웰니스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객이 많은 휴양지 대신,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는 '숲캉스(숲+바캉스)', 조용한 장소에서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북캉스(북+바캉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람이 붐비는 곳을 피하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기온에 옷깃을 여미게 되고 한낮의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진다. 맑고 청명한 하늘에 짧은 주말을 집에서 보내기 아까운 계절이다. 코끝을 스치는 공기에서 가을 내음을 맡을 수 있는 요즘 남이섬을 찾는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강물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이른 아침 방문객들을 맞아주기 때문이다. 가을 아침을 걷어올리는 물안개가 강가 수목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청평호 가운데 가랑잎처럼 떠 있는 남이섬은, 서울에서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이색적인 풍경은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남이섬은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더욱 인..
자연 속에서 즐기는 맛있는 식사 한 끼는 단연코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이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남이섬'은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넘쳐나는 곳으로 이번 가을, 근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관광지라고 하면 '맛집과는 거리가 멀다'라는 고정관념은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 남이섬에서는 먼 나라 이야기이다. 남이섬은 건강한 식재료를 담은 한식당 남문의 '연잎밥 정식', 춘천 정통 장작구이 닭갈비를 맛볼 수 있는 섬향기의 '철판닭갈비', 무슬림 관광객의 환영을 받고 있는 할랄 인증 레스토랑의 각종 할랄푸드, 지역 명물 잣을 활용해 만든 고목의 '남이섬 잣 크림빠네 파스타'등 정성이 담긴 정갈한 식사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
개라톤, 사진찍기, 사료기부 등 행사 다양'댕댕이랑 인천가개' 여행집도 배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이하 '공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댕댕런2022 인천' 행사가 오는 24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사는 반려동물 가구 600만 시대 도래에 따라 급증하는 여행수요를 유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던 유력 행사인 댕댕런을 인천으로 유치하게 되었다.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하는 금년 ‘댕댕런’에서는 인천만의 댕댕여행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워터프론트 아암호수를 따라 5km, 2.5km를 달리는 개라톤(개+마라톤) 코스를 개발하였다. 부대행사로 국가대표 반려견들과의 원반던지기, 오비디언스(복종) 시범 공연과 여행 ..
서귀포시 표선면에 자리한 '제주허브동산'이 9월 25일부터 핑크뮬리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허브동산 핑크뮬리 축제는 올해 5회째를 맞으며, 제주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허브동산의 랜드마크인 핑크뮬리 오름 정상에는 하얀 종탑이 세워져 있다. 종탑 아래에는 백록담을 연상하게 하는 분화구가 있어, 핑크뮬리가 가득한 작은 한라산을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핑크뮬리 종탑 언덕 뒤편에는 팜파스그라스에 둘러싸인 핑크뮬리 공원이 조성돼 있다. 핑크뮬리 축제 기간에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핑크뮬리 종탑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제주허브동산의 핑크뮬리 오름은 5년째 관광객ㆍ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올 10월 제주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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