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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링크 바로가기 자유로운 견생을 사는 발리의 애견들 글/김다슬(세계 펫문화 칼럼니스트) 동남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발리의 6월은 아직 성수기 전이라 그리 붐비지도 않아 한적하게 휴식하기 딱 좋은 분위기였다. 게다가 타는 듯이 뜨거운 7,8월 전이라 그런지 한낮을 제외하고는 선선한 날씨로 인해 아침 산책과 밤 산책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렇게 매일매일 이어지던 산책길에 만난 발리의 자유로운 애견들의 모습은 우리가 동네에서 만나는 애견들의 모습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 기분학적인 것이겠지만 느긋하고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이기까지 했다. 발리, 그중에서도 ‘우붓’은 한국에서 7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이다. 늦은 저녁에 도착해서 바로 다음날 아침 우붓 현지인들의 동네가 궁금해 이른 산책을 나섰다. 그리고 기다란 거리에서 아침부터 바삐 움직이는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반려동물 출판사와 서점 이야기 반려동물 문화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당신께 반려동물 전문 출판사의 책들을 권한다 반려동물을 이야기하는 책! SETEC에서 열렸던 '제12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크리스마스'에서 '책공장더불어', '슈뢰딩거', '야옹서가'를 만났다(2019년 12월). 책공장더불어는 반려동물 책만 출간하는 출판사이고, 슈뢰딩거와 야옹서가는 반려동물 전문 서점이다. 지금도 반려인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있는 반려동물 출판사와 서점... 이글에서는 이들 반려동물 출판사와 서점들을 소개한다. 책공장더불어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이다. 책공장더불어의 김보경 대표는 자신을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책을 내며 산다.'고..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신간 『방황하는 초인의 이야기』 『파우스트』는 괴테가 인류에게 선사해준 최고의 선물이다. 1772년부터 1832년 죽을 때까지 60년 동안 집필과 수정을 반복하며 완성해낸 문학의 정수이다. 괴테는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았고, 그가 본 것을 언어로 승화해낸 집념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오랫동안 진행된 집필과정 때문에 작가의 정신이 성숙되어가는 과정 또한 고스란히 담겨 서로 관계를 형성하며 복잡하게 얽히고 설킬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작품 속 이념의 세계 또한 인식의 거미줄을 연상해야 할 정도로 촘촘하게 짜여져 있다. 아니 이 책한 권 속에 마치 커다란 도서관 하나 전체를 옮겨놓은 듯도 하다. 그 오랜 집필 과정은 감정에 치우치며 반항을 일삼던 질풍노도기에서 시작하여, 비현실적인 이야기에 더 매력을 느끼는 낭만주의를 거쳐, 균형과 조화를 지..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엄마와 고양이가 함께 한 시간의 기록, 정서윤 작가의 사진 에세이집『무심한 듯 다정한』 이 글은 정서윤 작가의 사진 에세이집 『무심한 듯 다정한』을 소개하는 글이다. 출판사인 '안나푸르나'는 이 책에 대해 '고양이와 칠순 노모가 만들어가는 소소한 행복, 무심한 듯 다정한 가족의 초상'이라고 소개한다. 칠순 노모와 고양이 순돌이가 교감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기록한 책, 『무심한 듯 다정한』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 편집자 주 - 글 케빈 사진 정서윤 작가 인스타그램 2013년 6월 29일이었다. 귀가하던 길에 집 근처에서 어슬렁대고 있는 길고양이를 만났다. "야옹아!"하고 무심히 인사를 건넸더니 알아듣고는 다가왔다. 지금의 노랑둥이 고양이 '순돌이'였다. 삐쩍 마른 몸에 검댕이 얼룩을 군데군데 묻힌 안쓰러운 모습이었는데, 초면인데도 다리에 휘감기며 애교를 부렸다. 길에서 만난 순돌이..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자녀와 함께 만드는 반려동물 종이 공예, 캐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기 프린터로 유명한 캐논 홈페이지에 가면, 반려동물 종이 공예를 할 수 있는 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은 종이로 만든 시바견이다. 종류로는 시바견, 달마시안 등 강아지도 있고, 고양이, 사자, 코뿔소 등의 동물도 있다. 자녀와 함께 귀여운 동물들을 함께 만들어보자. 종이공예 페이지 : https://creativepark.canon/ko/categories/CAT-ST01-0077/index.html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야호펫 단상] 웹진, 부러운 해외 반려동물 문화 반려동물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  반려동물 문화? 반려동물 문화를 어떻게 말하고 표현하면 좋을까?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한류에 대해 생각해봤다. 두산백과에서는 한류를 '1990년대 말부터 아시아에서 일기 시작한 한국 대중문화의 열풍'이라고 정의한다.  그렇다면 반려동물 문화는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시기와 근원지는 빼더라도, '반려동물에 대한 열풍'이라고 표현하면 될까? 아니 '열풍'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정도로 표현하면 어떨까? 모든 사람이 반려인이 아니기에, 열풍이라는 말 대신 '관심'으로 표현해본다.  반려동물 문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문화를 관심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정말 많이 발전해 있다고 할 수 있다. 개인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 야외공원에 ‘빛의 바다’ 조명전 개최 문화비축기지, 야외공원에서 겨울탱크 빛 축제 ‘빛의 바다’ 두 달간 진행야외 문화마당과 산책로에서 고래·거북이·수천마리 정어리 떼와 작은 동물친구들 만나 코로나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품은 고래가 전하는 따듯한 메시지 전달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겨울탱크 빛 축제 ‘빛의 바다’ 조명전시를 야외공원 곳곳에서 오는 2월 2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개최한다. 조명 운영시간은 매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이며 이 시간에는 문화마당과 야외산책로가 화려한 바다로 변신한다.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아트스페이스 용궁을 만나게 된다. ‘오천 마리의 정어리 떼’가 줄지어 유영(遊泳)하는 사이로 ‘대형 거북이’와 ‘바다사자(강치)’가 노니는 모습을 한지등(燈)으로 제작하였는데 환상의 바다 속을 그대..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남해군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청년 도전 모음ZIP’ 발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티켓 관광남해 등 13가지의 도전과 추진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남해군은 2020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추진과정과 결과를 담은 청년도전 모음ZIP>을 발간했다고 2020년 12월 31일 밝혔다.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는 청년이 주도하여 생활 속 문제를 발견, 해결책을 설계하여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청년 예술, 관광분야 등 총13개 팀이 선정되어 활동했다. 남해군 청년 리빙랩 청년도전 모음ZIP에는 남해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놀이 콘텐츠를 개발,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기록을 위한 효도사진, 참전유공자 등 사진촬영,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티켓 관광남해, 남해청년을 위한 공유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새롭고 다양한 청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