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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링크 바로가기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에서 하진경 작가 초대전 '달리는 말마' 개최 하진경 작가의 '달리는 말마' 초대전이 15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막을 올린다. 전시장을 빽빽하게 채운 작품들 속에는 사람의 표정과 몸짓을 닮은 작가의 말(馬)들이 담겨 있다. 말들은 유쾌한, 때로는 진지한 얼굴로 캔버스 밖의 인간에게 금방이라도 말(言)을 걸 듯하다. 작가가 처음 말을 작품의 소재로 가져온 배경에도 말(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언어소통'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대표작 '말마'는 시리즈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잘 보여주는데 당초 작가가 '말(馬)'을 소재로 삼은 데에는 끊임없이 던져진 '말(言)'이라는 화두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좌우 반으로 분리된 화면은 작가의 내면을 표현한 것인데, 왼쪽 화면 붉은 실타래 속에 엉켜 있는 검은 말들은 소통의 어려움을, 오른..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논산시, 시민공원 내 반려견 놀이시설 오픈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동행과 상생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논산시에 반려견 놀이시설이 문을 열었다. 논산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동 시민공원 내 반려견 놀이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착공한 '논산시 시민공원 반려견 놀이시설'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춰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어울리며,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 시민공원 내 약 1630㎡의 규모로,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이상의 견주가 동행해야 한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견생샷 명소 남지체육공원... "낙동강변 남지철교 아래, 유채꽃 활짝" 낙동강변 창녕 남지체육공원에 유채꽃이 활짝 폈다. 창녕을 여행하며,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한 낙동강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온다.   코로나19가 아니라면 '유채꽃 축제'가 열렸을 곳... 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나처럼 창녕에 여행 온 사람은 이곳 남지철교와 유채꽃밭을 모른 채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창녕 남지읍에 있는 애견동반카페에 방문하려고 근처에 왔었는데, 카페가 일찍 문을 닫아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차로 이동하다 우연히 넓은... 정말 넓다... 주차장이 보인다.  '여기가 어디지?' 차에서 내려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니 '남지철교'가 나온다. '아하, 사람들이 남지철교를 보려고 왔구나!'... 사람들을 따라 남지철교 위를 걸으며 사진을 촬영한다.   남지철..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충청북도, 2022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 개최... "범도 들썩 꽃망울 팡팡" 충북도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가 '범도 들썩 꽃망울 팡팡'이란 주제로 4월 16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3주간 진행되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영춘제는 지난 4월 11일 개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과 지난해 조성된 임시정부광장이 어우러져 새롭게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싱그러운 봄날 다채롭고 수준 높은 750여점 작품의 오묘하고 우아한 자태를 청남대 내 자연의 봄꽃ㆍ야생화와 더불어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특히 청남대에서 자체 재배한 야생화ㆍ분경(창석위, 호랑가시, 자란, 황금사초 등) 150여점과 청주시 동호회원 목ㆍ석부작 작품 150여점, 수목분재 100여점, 바위솔작품 150여점, 솟대ㆍ현대서각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댕이편한세상, 모카와 브라우니가 반겨주는 '포근한' 창녕 애견카페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 4살 시츄 모카와 브라우니가 반겨주는 애견카페 '댕이편한세상'이 있다. 유동저수지 인근에 있는 애견카페 '댕이편한세상'은 아담한 가정집 분위기가 느껴지는 창녕의 애견카페다.  카페에 도착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밖에서 보니 카페 건물이 깔끔한 인상을 준다. 과연 '댕이편한세상'은 어떤 곳일까.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밖이 환하게 보이는 커다란 창문들과 직사각형 구조의 실내 공간이 보인다.   카페에 들어올 때부터 아는 체를 하는 댕댕이, 바로 모카다. 댕이편한세상에는 모카와 함께 브라우니가 있는데, 카페 대표분들의 반려견이다. "모카랑 브라우니와 함께 지내시려고 카페를 오픈하셨어요?"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시는 카페 대표분. "브라우니는 지금 아빠를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인천 중구,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인천 중구가 지난 8, 9, 10일 3일간을 시작으로, 구읍뱃터와 마시란 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서 '2022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사업을 시작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1t 트럭을 개조한 관광홍보 차량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광객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필요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편의시설이다. 2017년부터 인천 중구의 관광홍보를 위해 맹활약을 펼쳐왔다. 인천 중구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를 맞아 나들이를 즐기는 많은 관광객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중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편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산청군, 생초국제조각공원 개방... "봄 정취 느껴보세요" 산청군은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생초국제조각공원을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생초면은 관람객 맞이 방역관리 및 교통 안내 등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단 올해 축제는 개최하지 않는다. 산청군은 2014년부터 '가야시대로 떠나는 꽃잔디 여행'이라는 테마로 2만 5000㎡ 규모의 꽃잔디를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보식과 관리를 통해 매년 봄 꽃잔디 축제를 개최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는 개최하지 않고 있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경상남도지정문화재 제7호 생초고분군과 지난 1999년, 2003년, 2005년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으로..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부산진구, 조원경 작가 초대전 '사랑스럽 개' 개최 부산진구가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미로전시실에서 2022 부산진구 기획전시전 '사랑스럽 개(조원경 작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원경 작가의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60여 점의 회화작품을 만날 수 있다. 조원경 작가는 반려동물과 사람들과의 소통과 교감이 이루어지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이 반려견을 키우며 느꼈던 위안과 사랑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가 열리는 부산시민공원은 반려견과의 산책을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라 그림 속 귀여운 반려동물들과의 유쾌한 만남이 더욱 기대된다. 전시실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4시에 열리며 플루트, 첼로, 피아노의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