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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바로가기 펫팸족을 위한 소소한 비즈니스 이야기(7) 내 기억으로는 내가 대학을 다닐 때까지만 해도 공중화장실에 가면 화장실 안의 각 변소 문 앞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그런데 이게 복불복이다. 내가 먼저 줄을 서 있어도 어느 변소 문 앞에 서 있느냐에 따라 순서가 바뀐다. 화장실에 늦게 들어갔더라도 줄만 잘 서면 먼저 들어 온 사람보다 먼저 변소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분명히 내가 서 있는 옆 자리 사람이 나보다 늦게 왔는데, 상황에 따라 나보다 먼저 일을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물론, 그래서 가끔 싸움도 나곤 했었다. 살면서 작지만 제일 급한 일이였고, 제일 불합리한 시스템으로 느껴지던 때였다. 사회적 불만의 시작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 시스템이 바뀌었다. 이제는 문 앞이 아니라 화장실 입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 어느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경상남도 곤충 산학연협력단, 융·복합 분야 최우수상 수상 협력단, 곤충생산 기반 구축과 곤충의 6차 산업화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 목표 경상남도 곤충 산학연협력단이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평가 결과 융·복합 분야에서 최우수상 영예를 움켜쥐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융복합 기술적용에 의한 곤충생산기반 구축과 곤충의 6차 산업화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의 사회적 농업 가치실현 목표로 최근 3년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은 산업계와 학계, 연구 분야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산·학·연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회원농가에 최신영농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하여 종합 컨설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주며 회원농가의 농업경영 역량을 높여주는 특화된 사업이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 곤충산학연협..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해남군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축사시설 현대화 등 선진 시책 호평, 4년연속 수상 영예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0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축산시책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해 앞서가는 축산시책을 인정받고 있다.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축산정책분야, 동물복지분야, 축산경영분야, 축산자원분야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ICT융·복합사업,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가축분뇨 자원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동물 등록 및 유기동물 관리, 친환경축산물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해..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익산시 ‘치유힐링·역사문화도시’ 도약,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구축(60억원, 총사업비 250억원) 확보 신규사업 36개 포함 국가예산 8천42억원 확보, 전년 대비 890억원 증가  익산시가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된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며 사상 처음으로 8천억원 시대를 개막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에 포함된 신규사업에는 지역의 미래성장발전을 이끌 사업들이 다수 포함된데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산업 생태계에 혁신을 불어넣을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국가예산 8천억원 시대 개막 8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상황실에서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 유재구 시의회 의장과 합동으로 국가예산 확보현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종 국가예산을 올해보다 890억원 증가한 8천4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이..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양평의 숨은 반려동물 대가 나를 찾아오는 사람은 그만큼 이 분야에 조예가 깊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굳이 홍보를 하지 않습니다 '18년 5월 연휴 마지막날, 양평의 반려인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네이버 검색을 해본다. 검색을 통해 방문계획을 세운 곳이 30여 곳. 홍천보다는 카페와 펜션 등이 많았다. 그중에서 평소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접하던 분이 계셨는데, 어떤 분일까 궁금해 연락을 드리고 방문을 했다. 반갑게 맞아주신 선생님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10여 넌 전 해외에서 동물행동교정에 대해 공부하시고, 애견훈련사를 대상으로 교육도 하셨다고 하니, 그야말로 이 분야 대가라 할 수 있는 분이셨다.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설처럼 반려동물을 이해하는데에도 레이어별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런 각..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반려인문학(3), 이혜원 수의사의 '반려견은 왜 무는가?'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8월 13일(화), 건국대학교 반려인문학 세 번째 강의가 진행되었고, 이혜원 수의사가 '반려견은 왜 무는가?'를 주제로 강의하였다. 바우라움 메디컬 센터 원장인 이혜원 수의사는 독일 뮌헨대 동물복지연구소에서 동물복지 및 동물행동분야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동물보호소 임상 수의사를 역임했다. 최근 오픈한 바우라움은 국내 최초로 반려견의 수명주기에 맞춰 교육, 미용, 의료, 놀이 서비스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반려인문학 강의는 '공격성이란 무엇인가?',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강아지의 사회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반려인문학(2), 동행 전채은 대표 두번째 강좌 진행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8월 6일(화), 건국대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 두번째 강좌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열렸다. 두번째 반려인문학 강좌는 동물을 위한 행동(이하 '동행')의 전채은 대표가 '먹는 동물, 입는 동물, 친구같은 동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5년전 평범한 일반인에서 반려인이 되었다고 하는 동행의 전채은 대표, 지금은 고양이 1마리와 함께 사는 집사이기도 하다. 15년이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동물문제를 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전채은 대표가,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다양한 방식'이라는 부제로 반려인문학 두번째 강..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반려인문학(1), '동물과 행복하게'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7월 30일(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반려인문학 의 첫번째 강의가 시작되었다. 반려인문학 첫 강의는 '반려인의 삶 그리고 인문학 - 모두의 행복한 공존을 위하여'란 주제로 임세진(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수료) 강사가 진행을 했다. 임세진 강사는 이 주제를 다시 △ 반려와 인문학의 만남 △ 반려동물과 반려의 삶이 바꾸어 놓은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 인간과 동물관계, 인식의 패러다임의 변화 △ 생명과 환경의 가치에 대한 재고 △ 모두의 행복한 공존을 위하여 등으로 세분화해 설명을 했다. 임세진 강사는 인간과 동물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