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에듀가 예비 초등학생의 즐거운 입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7살 첫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칭찬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온라인 서점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7살 첫 시리즈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의 즐거운 공부 기억을 만들어 주는 책이다. 1학년 교과서 낱말로 한글 쓰기를 완성하는 '7살 첫 국어(전 2권)'와 100까지의 수 세기와 덧셈 뺄셈, 시계와 달력을 배우는 '7살 첫 수학(전 4권)', 초등 공부가 쉬워지는 기초 한자가 담긴 '7살 첫 한자(전 2권)' 등 학교 입학 준비에 최적화된 주제들로 구성됐다. 또한 각 책에는 자녀 교육에 필요한 칭찬법과 7세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 정보를 가득 담아 지도 경험이 없는 초보 학부모도 훌륭한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칭찬 ..
10월 27일(수)부터 11월 7일(일)까지 중계역과 상계역 사이를 흐르는 당현천 2km 구간에서 '노원달빛산책' 축제가 열리고 있다. 10월 마지막 밤이었던 10월 31일(일), 가을밤을 수놓은 '노원달빛산책'을 보러 당현천에 다녀왔다. 차량으로 이동한 후 중계역 인근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했는데, 당현천과도 가깝고 토요일 저녁인데 주차공간도 여유가 있다. 도로를 건너니 당현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고, 냇가 건너편에 새워진 대형광고판도 보인다. 당현천 산책로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내려가니, 산책로를 밝히는 환한 조명들을 볼 수 있다. 산책로 옆으로는 활짝 핀 꽃들이 조명을 받아 빛나고 있다. 저녁이라 날씨가 쌀쌀하리라 생각했는데, 오늘은 화창했던 오후만큼이나 저녁 날씨도 포근하다. 가족이나 지인..
11월 21일(일), '제51ㆍ52회 TICAㆍKOCCㆍ한국애묘인연합 캣쇼'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캣쇼는 고양이 품종별로 요구되는 기준에 따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고양이를 평가하는 행사로, 고양이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브리더와 반려인들이 소통함으로써, 반려 고양이에 대한 대중적ㆍ전문적 지식을 증진할 수 있어 이목을 끈다 같은 날,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고양이 단체인 국제고양이협회 TICA(The International Cat Association)의 아시아 이스트 지역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TICA와 KOCC, 한국애묘인연합 주최로 개최되며, 로얄캐닌 코리아가 후원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1979년 국제고양이협회 TICA가 생긴 이래,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초의 아시아..
내일의 나를 만드는 성장 에세이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길 "나는 나의 길을 몰랐고, 나의 길을 물어볼 사람도 나의 길을 아는 사람도 없었다." 책 ‘몸만 어른인 아이들’은 대전대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이성빈 학생이 펴낸 성장 에세이다. 자신의 성장 과정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그려내며, 그 과정에서 겪은 여러 어려움과 해결 과정을 그려낸다. 또 자신이 느낀 현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예전의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도 모른 채로 살았다. 말 그대로 무기력한 삶을 살았다. 그래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도 몰랐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존재 가치가 없었고, 그런 건 알고 싶지도 않았다.”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
'후암동'은 나를 30여 년 전 추억으로 안내하는 곳이다. 그래 아마 후암동은 나뿐만 아니라 내 나이 또래 남자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안겨주는 그런 장소일 것이다. 노량진에서 재수를 하던 시절, 이곳 후암동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아마 서울에 살던 내 나이 또래 남자라면 이곳 후암동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았을 것이다. 기억 속 후암동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이 있다고 한다. 오래전 추억을 떠올리며 후암동으로 향한다. 오늘 방문하는 곳은 후암동 버거 맛집 '바스버거'다. 차량은 후암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직원분이 알려준 곳으로 걸어간다. 뒤로는 남산이 보이고, 옆으로는 후암시장이 보인다. 걸어가며... 직사각형으로 정형화된 도시의 모습이 아닌 다각형의 서울을 만난다. 공영주차장에..
11월 2일(화) 오후 7시 40분,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미국에서 온 바니와 아내 기선 씨의 달콤쌉싸름한 부부생활이 펼쳐진다. 철부지 남편 바니의 생존법칙 환하게 동이 트기 시작하는 한산한 바닷가. 그 옆으로 쭉 뻗은 도로를 쏜살처럼 나타난 자전가 부대가 점령하는데! 그중 유난히 후덕한 몸매를 자랑하는 남자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미국에서 온 바니다. 수영, 러닝, 사이클을 어우르는 철인3종경기에 푹 빠져 있다는 바니. 이날 훈련의 에이스로 지목되며 50세를 넘긴 나이에도 짱짱한 체력을 자랑하는데. 이런 바니의 본업은 4년제 대학교의 영어 교수! 로빈 윌리엄스 닮은꼴답게 그의 명대사마저 높은 싱크로율로 따라 하며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 바니 교수님의 열띤 수업에 방해꾼이 찾아왔..
명동에서 생활하는 명동냥들의 모습은 어떨까? 어찌 보면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곳에 사는 냥이들이라고도 하겠는데, 그 모습이 궁금해진다. 위드 코로나를 앞둔 할로윈데이의 주말, 지하철 명동역 인근 고양이카페 '고양이놀이터'를 방문했다. 건물 3층에 있는 고양이놀이터에 올라갈 때는 미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되고, 원형으로 돌듯이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해도 된다. 10월의 마지막 주말, 토요일 저녁의 고양이놀이터에는 명동냥을 보러 온 손님들이 많았다.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보이고, 외국인들, 데이트 코스에 들린 젊은이들도 보인다.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는데, '안녕!'하고 검은 고양이가 눈으로 인사를 한다. 얼핏 보면 아래 놓인 장난감과 비교해 어느 쪽이 진짜 고양이인지 구분이 안 갈 ..
파주에 가면 나비와 곤충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한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그곳은 바로 '나비나라박물관'. 4층으로 된 광문각빌딩은 1층부터 3층까지가 박물관이고, 4층은 박물관 운영사인 광문각출판사의 사무실이 있다. 나비나라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이 휴무이다. 파주 애견동반카페 '세인트린느'에 방문했는데, 바로 옆에 이렇게 박물관이 있다. 세인트린느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나비박물관은 어떤 곳일지 궁금해 안으로 들어간다. 나비박물관 1층 전시장은 무료로 개방되는 공간으로, 나비와 곤충을 주제로 한 도자기 ㆍ공예작품, 굿즈 등이 전시되어 있고,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전시장을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책장 속으로 날아든 나비' 기획전을 볼 수 있다. 기획전..
서울의 북쪽.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 우이봉 봉우리에서 시작된 물길이 동북 4구를 가로지른다. 발원지인 우이봉이 소의 귀를 닮아 '소귀내'라고도 불린 우이천. 우이천 징검다리를 건너면 펼쳐지는 수유동에는 익어가는 가을처럼 우직하게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2번째 여정은 천천히, 물 흐르듯 자신자의 속도를 가진 서울 수유동으로 향한다. 추억이 머무르는 곳에, 50년 고택 카페 1970년대, 수유동이 수유리로 불리던 시절. 수유(水踰), 물이 넘쳐흐른다는 그 이름만큼 많은 외지인들이 이곳에 터를 잡았다. 새댁 이현숙 씨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수유동에 온 것도 그 즈음. 단독 주택 너른 마당에 나무를 심고 갓 돌 된 아들은 나무와 함께 자랐다. 봄이 되면 목련과 홍..
11월 중순 서울 마포구(마포동 36-4)에 서울시에서 8번째 반려견 놀이터가 문을 연다. 또한 내년부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도 시작한다. 마포구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물복지 5개년(2021~2025) 계획인 '마포 동물복지 계획 2025'를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9년 8월 동물보호팀 신설 후 단편적으로 실시해 온 동물보호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분야별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마포'라는 정책 비전을 내세우며 동물과의 공존을 강조하고 있다. '마포 동물복지 계획 2025'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관리, 구민 참여 및 동물보호ㆍ복지, 3개 중점분야로 구성됐으며 마포구는 실현 가능성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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