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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링크 바로가기 첫눈에 반한 함안 애견동반카페 '뜬'... "너 참 잘 생겼다" 함안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대형 카페 '뜬'이 있다. 함안 여행 첫날 만났던 카페 '커피와소나무'는 푸른 식물들과 조각들이 있는 정원이 예뻤는데, 카페 '뜬'은 어떤 모습일까. 호기심을 안고 카페 '뜬'을 향해 운전을 한다.   도로를 따라 운전을 하다, 카페로 들어가는 갈림길에 접어들고는 앞에 보이는 건물을 보고 나도 몰래 환호성을 지른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시골 마을에 엄청난 크기의 카페가 있는 것이다. 그 모습이 놀라워 차에서 내려 카페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이렇게 커다란 카페는 도시에서도 보기 힘든데 이렇게 함안에서 보게 될 줄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카운터에서 커피를 주문한 후 카페 실내를 둘러본다. 밖에서 본 카페 외관만큼이나 실내 공간 역시 넓다.  평일인데도 카페를 찾은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아라가야 역사순례길, 함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성산산성' 한 바퀴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함안 여행, '무진정'을 한 바퀴 산책한 후 성산산성 하늘길을 산책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봤을 때 '무진정'은 왼쪽에, '성산산성 하늘길'은 정면에 있다.    성산산성 하늘길 입구 오른쪽에 '함안낙화놀이 전수관'이 있는데, 예전에 이곳에서 '1박 2일'을 촬영했었나 보다. 전수관이 어떤 곳일지 궁금해 안으로 들어가 보려 했지만 평소에는 운영하지 않는 듯 문이 잠겨있다.    '성산산성 하늘길'로 출발하는 곳에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고, 사람들이 이곳에서 신발과 바지에 묻은 흙을 바람으로 날려버리고 있다... 산성을 한 바퀴 돌고 내려와 에어건을 쏘는 기분은 산책한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쾌감이다.   잠시 성산산성이 어떤 곳인지 살펴보자.  성산산성더보기성산산성은 함안 성산(139.4m..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함안낙화놀이가 열리는 아름다운 명소, 함안 '무진정'을 산책하며 여행을 하다 보면 첫눈에 반해 탄성을 지르는 곳이 있는가 하면, 여행을 다녀온 후에 그곳의 진가를 오래도록 음미토록 하는 곳이 있다. 아마도 이번에 다녀온 함안 무진정은 후자의 경우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진정에는 5월 9일(월)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함안낙화놀이가 하루 전날인 8일(일)에 열렸다고 한다.  9일 무진정에 도착했을 때 날이 저물어가고 있어, 다음날 다시 방문한다. 사실 처음 방문했을 때와 그 다음날 방문했을 때에도 '무진정'이 앞에 보이는 연못의 이름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관광지라면 제천에 있는 '의림지'정도 규모는 돼야 관광지라 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크지 않은 연못을 보고는 이런 생각도 해본다. 데크로 된 길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걷는데 언덕 위에..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경기도 양평... "여유롭다, 흐르는 강물처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5월 21일 저녁 7시 10분 KBS1TV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고장, 양평군.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양평군은 도시 생활에 지친 귀농, 귀촌인과 은퇴 인구가 몰려들면서 전국 농촌지역 중 최근 5년 새 1만 명 이상 인구가 증가한 유일한 곳이다. 171번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흐르는 동네, 경기도 양평을 흐르는 강물처럼 유유자적 걸어본다.  양평 주민들의 휴식처, 갈산 공원 양평읍 남한강변에는 칡이 많다고 해서 붙은 양평의 옛 이름 '갈산(葛山)'을 따서 이름 지어진 갈산공원이 있다. 다양한 체육 시설과 함께 강변을 따라 조성되어있는 산책로는 양평 주민들의 휴식처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데 익숙한 멜로디가 배우 김영철의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허브아일랜드, 허브향기 가득한 포천 애견동반여행 추천지 허브아일랜드에는 2010년 처음 방문했었다. 12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허브아일랜드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댕댕이들에게는 개린이날, 예전에 방문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허브아일랜드에 방문했다.  자녀들이 다 컸기에, 오늘은 아내와 내가 어린이가 되어 장모님을 모시고 허브아일랜드를 산책한다.  허브향기 가득한 포천 허브아일렌드, 사진을 보면서 여러분도 같이 허브아일랜드를 한 바퀴 산책해보자.    서울에서 출발해 허브아일랜드로 가는 길, 고속도로를 이용하니 가는데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어린이날'이라 아마 도심 공원에는 교통체증이 있을텐데, 이곳 허브아일랜드 가는 고속도로는 한산하다.  "예전에는 허브아일랜드 입구가 많이 막혔던 것 같은데"하며 아내에게 말을 하는데... 아뿔싸, 그..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휴먼컬처아리랑 신간] 아침을 사랑한 새... 임병용 제3시집 '아침을 사랑한 새'를 통해 임병용 시인을 들여다볼 수 있다. 임 시인은 우리 문단에서 시를 쓰는 방송인이자 대학에서 '스피치커뮤니케이션'분야 강의에서도 일정 부분 명성을 갖고 있는 중견 문학인이다. 이번에 세 번째 시집 '아침을 사랑한 새'는 영혼을 노래하는 詩로서 영글어 지고 충만(充滿)해 지기 위해 몸부림치는 그의 모습도 신선해 보인다. 그는 제3 시집을 출간하면서 이렇게 술회했다. "40년 이상 시를 써오면서도 아직도 나는 시를 모른다"라고 늘 '신음하면서 탐구하는' 시 세계와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의 1ㆍ2ㆍ3권 시 전편을 보면 중단 없이 그 저변을 흐르는 '자유'로의 갈망, 이는 생명체의 외경畏敬과 경이로 귀결된다. 이 세상 모든 물체, 그것이 비록 돌멩이일망정 생명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함안독립공원... '이태준 기념관'과 '증기기관차'가 있는 색다른 함안 명소 '반려동물'을 테마로 떠난 함안 여행, 군북면에 있는 숙소에서 1박을 한 후 숙소 인근에 있는 독립공원을 방문한다.  '여느 공원과 비슷한 공원'이겠거니 생각하고 찾아갔는데, 웬일!... 함안독립공원에서 색다른 풍경을 발견한다.    '독립공원'을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하고 찾아가니 '이태준 기념관'이 나온다. 이곳은 어떤 곳일까.   기념관 안으로 들어오니 오른쪽으로 책장이 보이고, 왼쪽 복도에는 '국제 자매도시 몽골 항올구 방문 기념품'이란 태그가 붙은 전시장이 보인다. 몽골 기념품이 있어 의아해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관계자 분이 이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해 준다. "항올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함안 자매도시로, 이곳 함안보다 먼저 '이태준 기념관'이 세워진 곳입니다. 이태준 선생님은 몽골의 신의(神..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대구시, "5월을 대표하는 '장미꽃 명소'는 바로 여기!" 계절의 여왕 5월을 대표하는 장미가 곳곳에서 만개해 초여름을 반겨주고 있다. 대구시는 근처에서 장미꽃을 만끽할 수 있는 '대구시 장미꽃 명소'를 소개했다. 먼저 이곡장미공원은 장미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크기와 색상이 다양한 120여 종의 장미가 반겨주며, 조성 후 10여 년 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장미꽃 필 무렵' 축제도 개최 예정이다. 2021년 서구 상중이동 시설녹지에 조성된 그린웨이 장미원은 40여 종 2만2천여 본의 장미로 가득하여 최근 장미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달성군의 관광명소인 송해공원과 사문진에도 장미가 활짝 펴 주말 나들이객들을 환하게 맞아준다. 송해공원은 겨울에도 장미꽃 경관조명으로 장미를 만날 수 있으며, 사문진에는 장미 외에도 금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