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2874 순천만국가정원, 문재인 대통령의 풍산개 아름이와 가을이 입양 순천시는 13일 청와대로부터 풍산개 자견 한쌍을 분양받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키우게 됐다. 이번 입양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받은 풍산개 '곰이'와 문재인 대통령이 원래 키우고 있던 풍산개 '마루' 사이에서 7마리 새끼가 태어나 청와대가 전국 지자체에 분양 계획을 밝혔고, 순천시가 입양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이에 순천시로 온 풍산개는 7마리의 강아지 이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암컷인 '아름'이와 수컷인 '가을'이다. 아름이와 가을이는 13일부터 순천만국가정원 한방체험센터 내에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살게 되며 전담 사육사에게 사회적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의 마스코트이자 평화를 상징하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을.. 2021. 10. 14. 대구 동구청의 '반려동물 인수제', 2021년 규제혁신 우수사례에 선정 반려동물 인수제 도입 제도개선 건의, 내년 동물보호법 개정에 반영 대구 동구청이 2021년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규제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동구청이 발굴한 사례는 '반려동물 인수제'로 반려동물 보호자의 불가피한 사례 발생 시 도지사와 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자신이 소유하거나 사육ㆍ관리 또는 보호하는 동물의 인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는 지자체에서 운영ㆍ지정하는 동물보호센터의 경우 유실ㆍ유기동물, 피학대동물만 구조ㆍ보호 조치하고 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방치된 반려동물 보호가 불가능하고, 주민들은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독거어르신의 경우 반려동물과 생활하다 건강상태가 나빠져 장기요양이 필요해 요양시설에 입소한 경우 또는 사망 시.. 2021. 10. 14. 세종시, 체계적인 길고양이 급식소 관리로 갈등 최소화 세종시가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를 방지하고 시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세종호수공원 등에 퍼져 있는 길고양이 급식소 10곳에 위생상태ㆍ미관개선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세종시는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을 두고 동물보호협회, 시민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 5호 과제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선정했다. 이후 시민 숙의기반 토론을 통해 길고양이ㆍ유기동물 적정관리 방안, 시민의식 개선방안 등 3개 분야에서 10대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길고양이 적정관리 방안으로는 위생상태와 미관을 개선한 길고양이 급식소를 시범 제작ㆍ공급하고 동물보호협회, 지원봉사자 등이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동시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에 참여할 동물병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개체수 조절을 통.. 2021. 10. 14. 건국대 정혜원 교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 가능한 새로운 기술 개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혜원 교수 연구팀이 노화를 조절해 '노인성 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혜원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망막에 축적된 노화 세포를 제거해 망막조직의 재생능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정 교수의 연구팀과 울산과학기술원의 유자형, 김채규 교수 연구진은 노화 세포만 제거해 노인성 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후보 약물을 도출했다.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노인성 황반변성은 망막 내 노폐물 축적 및 망막색소상피 조직의 퇴화를 특징으로, 50대 연령층에서 약 5%, 60대 연령층에서 약 12%, 7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18%에 가까운 유병률을 보이는 심각한 안질환이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발병 진행 형태에 따라 건성(80~90% 환자 비율.. 2021. 10. 14.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자원봉사자 모임 '와카롱', 카페 브루하하에서 '유기견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개최 10월 16일(토),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인 '와카롱'이 양주 애견카페 브루하하에서 '유기견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여성 3인조 첼로 연주팀 스투페오(Stúpĕo)의 야외 클래식 공연과 함께 공연 중간에는 △일반인들이 가진 유기동물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영상 △입양자에게 직접 듣는 입양 후기 △유기동물에 대한 상식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기견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소개 영상 음악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와카롱의 한 봉사자는 "유기견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 해소와 올바른 반려문화를 알리기 위해 음악회를 기획했다"라며 "행사에는 마석보호소와 소담보호소의 유기견들과 이들을 입양 및 임보하신 분들 그리고 일반 반려인들이 초대되어, 가을에 어울리는 첼로.. 2021. 10. 13. 'Guide Dogs for Blind'의 크리시틴 베닝거, '국제안내견연맹' 이사회 합류 GDB(Guide Dogs for Blind)의 CEO 크리스틴 베닝거가 세계 최대 회원 단체인 IGDF(국제안내견연맹, International Guide Dog Federation) 이사로 선출됐다. 크리스틴 베닝거의 IGDF 이사회 합류는 맹인 또는 시각 장애인의 이동성, 포용성 및 독립성을 개선하고 세계가 맹인을 보는 방식을 바꾸는 정책 개혁을 지지하는 세계 무대에서 GDB의 리더십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 IGDF의 의장인 윌리엄 토론튼은 "크리스틴이 IGDF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크리스틴은 이사로서 4년 임기를 시작하며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6명의 이사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 미국이 세계 안내견의 33%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사회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1. 10. 13. 커즈, 스타필드 하남에서 공공캠페인 '지구를 살리는 어둠' 진행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 QR코드 스캔, 10명이 모이면 디지털 사이니지의 모든 불이 꺼지며 환상적인 영상 나타나 스타필드 하남의 중앙 광장에서 대자연의 재생이 시작된다. 미디어 아트 그룹 '커즈(CUZ)'가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공캠페인 '지구를 살리는 어둠(LOVE, EARTH SWITCH OFF)'을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 경기도 문화기술 전람회'의 선정 작품으로, 문화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으로 구현된 새로운 문화기술공공콘텐츠의 경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지구를 살리는 어둠'은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에 대한.. 2021. 10. 13. 네슬레 퓨리나, 로컬 임상가를 위한 '음식물 알러지' 웨비나 진행 네슬레 퓨리나가 수의사와 수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알러지'를 주제로 한 프로플랜 웨비나를 진행한다. 13일(수) 오후 9시부터 애니답(aniDAP)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 네슬레 퓨리나는 음식물 알러지 이론적 베이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임상가들을 위해 음식물 알러지에 대한 실전팁을 소개하며 임상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네슬레 퓨리나는 이번에는 탄탄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가들에게 '꿀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네슬레 퓨리나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프로플랜 수의사 처방식, '퓨리나 HA 가수분해 사료'의 임상데이터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 제품은 네슬레 퓨리나의 127년 역사와 노력이 가미된 세계 최초의 가수분해 사료로 육류에 알러지가 있는 반.. 2021. 10. 13. 해양수산부, 백령도 점박이물범에 위치추적장치 부착 성공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생물 점박이물범의 회유 경로와 시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백령도 연안에서 점박이물범 1마리에 인공위성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방류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점박이물범 서식실태조사를 해오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사전허가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월 백령도 물범 바위에서 생후 2년 가량의 어린 물범 한 마리를 생포*한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치추적장치를 등에 붙이고 즉시 방류하였다. * 점박이물범은 해양보호생물로 보호받고 있을 뿐 아니라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되어 있어 문화재청의 사전허가를 받아 생포조사 수행 위치추적장치 부착 연구는 대상종을 죽이지 않고 회유 경로와 시기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 생태연구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방법이나, 경계.. 2021. 10. 12. 농촌진흥청, 동물실험 대체 가능한 오가노이드(미니장기) 국내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의 소장(小腸)과 세포 구성 및 기능이 유사한 오가노이드*(미니장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 체외 환경에서 세포를 배양하여 만든 장기 유사체. 3차원 세포 덩어리 형태로 제작되어 장기의 일부 기능을 할 수 있게 함 실험동물의 보호ㆍ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소와 같은 큰 동물(대동물) 실험은 공간, 비용 등의 한계로 연구에 어려움이 있다. * 2013년 유럽연합(EU)이 윤리 문제로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제조ㆍ판매를 금지하면서 실험동물 보호ㆍ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 이번에 개발된 오가노이드는 동물 실험 대체 활용이 가능하며, 동물의 병원체 감염기전 구명 및 생체 면역반응 연구를 위한 .. 2021. 10. 12.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