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O 챔피언쉽 한국 국가대표팀, 17일 오전(한국시간) 인천공항 통해서 네덜란드로 출국
- 2022 'WAO 챔피언십', 5월 19일~2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Ermelo, National Hippic Centre에서 개최
- 현지적응 훈련 거친 후 대회 참가... 세계적 어질리티 핸들러들과 기량 겨뤄
세계적 어질리티(Agility) 대회, '2022 WAO (World Agility Open) 챔피언쉽(이하, WAO 챔피언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네덜란드로 출국하며 결의를 다졌다.
지난해 WAO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된 Team Korea 10팀 중 마지막 5팀이 금일 5월 17일(한국시간) 오전을 기점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로 출국했다. 비행기당 반려견 탑승두수 제한 규정으로 인해 지난 14일(한국시간) 5팀의 선발대가 출국한 것에 이어 오늘 5팀의 본진이 출국함으로써 국가대표 10팀 모두가 네덜란드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이다.
이로써 총 10팀의 출진자를 비롯하여 현지 진행을 도울, 한국 지역예선 주최단체 '사단법인 동물과사람'과 '강아지숲' 스탭까지 총 16명의 대표단이 네덜란드 땅을 밟게 됐다.
Team Korea는 대회에 앞서 네덜란드에서 이뤄지는 공식ㆍ비공식 훈련에 참가하며 현지적응을 마친 후 19일부터 열리는 '‘WAO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Ermelo, National Hippic Centre에서 5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2022 'WAO 챔피언십'에서 Team Korea는 Pentathlon(Jumping+Agility) / Biathlon(Jumping+Agility) / Games(Snooker+Gambler)등의 종목에 출진하여 세계 어질리티 핸들러와 기량을 겨룬다.
한편, Team Korea가 참가하는 'WAO 챔피언십'은 세계 최고의 어질리티 대회 중 하나로 2011년 유럽 중심의 어질리티 핸들러들이 직접 조직 및 관리해온 최초의 어질리티 국제대회이기도 하다. 매년 유럽 지역에서 개최되어 47개국 약 1천여 팀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