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부터 노령묘까지, 고양이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
아직도 모르고 계셨다면 지금 저와 함께 알아봐요!
공부하는 집사만이 고양이의 표정을 읽을 수 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고양이의 감정을 읽고, 상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도도하고 새침해서 감정 표현도 잘하지 않고, 아파도 티가 잘 나지 않아서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감정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감정 표현을 잘하는 동물입니다.
고양이는 눈과 동공의 움직임, 수염, 얼굴 표정, 꼬리 움직임, 취하는 자세, 특정한 행동, 울음소리 등 온 몸으로 자신의 기분과 상태가 어떠한지 표출합니다. 하지만 집사가 이를 캐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표현들에 대한 공부와 고양이에 대한 관찰력이 필요합니다.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에서는 고양이의 감정 표현에 대한 부분들을 세세하게 기록하여 집사들이 고양이의 기분과 건강상태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고양이 돌보기에 대한 모든 것이 한 권의 책 속에
저자인 김효진 작가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이자, 주로 고양이 진료를 담당하는 수의사입니다. 최근 몇 년간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에 빠진 사람들이 많아져 행복하지만, 한정된 진료 시간만으로는 고양이 케어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수 없기에, 고민 끝에 이 세상 모든 고양이들과 집사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유용한 육아 지식들을 책 속에 담았습니다.
목차만 12페이지, 총 531페이지의 어마어마한 분량 속에는 고양이의 입양, 생활, 심리, 질병, 노령묘 케어에 대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이에 귀여운 사진과 일러스트가 함께 수록되어 내용의 이해를 돕고, 눈을 즐겁게 합니다. 게다가 조금의 여백도 남겨두지 않고 팁으로 꽉꽉 채운 지면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김효진 수의사의 마음이 엿보입니다.
★ 이 책의 구성 ★
1. 고양이와 가족이 될 준비 : 입양 전 집사가 체크해야 할 사항들
2. 고양이 의식주 관리법 : 고양이 식사와 공간을 준비해주고, 몸단장 시켜주는 노하우
3. 병원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 : 고양이 안심시키는 방법,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의 종류
4. 고양이 질병 증상별 진료실 : 증상별, 분야별로 세분화한 고양이 종합병원
5. 고양이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는 법 : 고양이 몸짓으로 심리를 파악하는 방법, 놀이법과 교육법
6. 노령묘 돌보기 : 나이 든 고양이를 위한 생활 수칙과 주요 질병 관리법
좋은 육아, 행복한 반려묘 생활의 시작은
꾸준한 공부와 세밀한 관찰입니다.
그 시작을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와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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