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동 대표 플리마켓, 5개의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등이 열려
2019년 10월 26일(토), 성수동 대표 플리마켓 ‘서울숲마켓’이 카우앤독에서 열렸는데, 서울숲마켓은 건강, 공정, 공존, 기억, 참여 등 5개의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 중 동물과 관련한 공존의 테마가 보고싶어 카우앤독을 찾았다.
공존은 '환경과 동물, 사람이 지배관계가 아닌, 공존의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야기'로 낫아워스(NOT OURS), 나투어 파스타 빨대, 마미공방, 비마이펫, 본플라, 원슈가데이, 어반비즈서울, 트리플래닛, 수키(sookie), 바이시클트로피, 여행상점 등이 참가하였다.
오전과 오후에 계획한 일정이 있어 서울숲마켓의 모든 테마를 꼼꼼이 살펴볼 겨를이 없었지만, 다행이 '공존' 테마에서 나투어 친환경 파스타 빨대를 제작하는 (주)다임코리아와, 야호펫과 콘텐츠 교류를 한 비마이펫의 캐릭터 제품들을 만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서울숲마켓이 열리고 있는 카우앤독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을 했다. 마켓은 1층과 2층에서 열렸으며, 공연, 워크숍, 전시회, 무료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 공연 : '오성영 #한국 여성 포크의 역사', '우주히피 #어쩌면 좋아, 대표곡', '사람또사람 #어쿠스틱 혼성 듀오'
- 워크숍 : '함께 살아가요! 동네한바퀴', '지구를 지키는 코끼리 만들기', '시간여행자를 위한 헬퍼체험'
- 전시회 : '마음이 보이는 전시회', '전문 도스튼 시간', '시간여행자 드로잉 무료 전시회'
- 17시부터는 영화 '김복동'이 무료로 상영되었다.
1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갔다. 1층이 마켓 위주였다면, 2층에서는 전시회와 워크숍 등울 볼 수 있었다. 2층의 카우앤독 모습, 사진에 담아본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과연 성수동 대표 플리마켓답게, 서울숲마켓에서 많은 참가자와 방문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5가지 테마로 진행된 서울숲마펫... 좀더 느긋하게 여유를 갖고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
서울숲마켓은 1년에 한 번 열린다고 한다.
2020년 가을!
야호~ 이 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2020년을 생각해보게 된다. 내년 가을에는 좀더 여유롭게 서울숲마켓을 둘러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2019년 서울숲마켓 현장스케치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