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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가 올려다 보이는 서울 후암동, 후암동에서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길에 애견동반식당 턴라운지가 있다. 남산에 애견동반식당이 있다하여 방문했다. 턴라운지 앞에 주차를 하고 2층에 있는 턴라운지로 올라간다. 올라가니 외부에도 마련된 테이블이 보인다.
저녁 늦은 시간에 방문한 턴라운지, 도착할 때만 해도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지만 오래지 않아 단체 손님이 들어와 식당이 왁자지껄 활기를 띈다. 턴라운지는 실내가 긴 직사각형의 구조인데, 자리를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그날 식사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다.
U자형 테이블이 있고, 카페처럼 직각 테이블이 있고, 처음 들어올 때 본 것처럼 야외 테이블도 있고, 단체팀을 위한 룸도 있다.
그리고 직사각형 공간의 끝자락에 별도의 테이블이 하나 더 있어, 창밖 야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방문한 날 이곳에 자리를 잡고 식사 메뉴 가운데 '치즈돈가스'를 주문했다. 지방에서 막 올라온 터라 배가 많이 고팠는데, 게눈 감추듯 맛있게 돈가스를 먹었다.
턴라운지에 들어서면서부터 우리를 반겨준 친구가 있었는데, 바로 비숑프리제 '콩이'이다. 이제 태어난지 8개월이 된 콩이, 식사하는 동안에도 옆에 다가와 아는 척을 해준다. 콩이 외에도 2마리의 반려견이 더 있는데, 2마리는 집에 들어갔다고 한다.
서울 남산타워 가는 길에 있는 턴라운지,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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