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과 동행

특수동물 진료 25년, 박천식 수의사... "흔하지 않을 뿐,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야호펫 2022. 7. 6.

박천식 수의사

 

7일, MBC '심장이 뛴다 38.5'에서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오는 특수동물을 25년간 진료해온 박천식 수의사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페럿, 고슴도치, 슈가글라이더... 특수동물 진료 25년, 박천식 수의사

 

흔한 강아지, 고양이의 울음소리도 없고, 환자도 보이지 않는 동물병원 대기실! 그런데, 작은 가방을 열자 동물 환자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토끼, 페럿, 고슴도치, 도마뱀, 거북이까지, 온갖 기상천외한 환자들이 줄을 잇는 이곳은 특수동물을 진료하는 동물병원이다.

 

이 병원의 중심에 있는 박천식 수의사. '흔하지 않을 뿐,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일념으로 25년간 특수동물 진료를 해왔다. 국내에는 사례가 적어 외국의 논문이나 책을 찾아보며 공부하고, 닭, 햄스터 농장을 직접 발로 뛰며 치료법을 배웠다고! 의료 기구도 특수동물에 맞게 변형하고 개조하며 진료해왔다. 그의 병원은 특수동물 진료 병원이 많지 않아 고민하는 보호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악성 종양으로 시한부의 삶을 사는 고슴도치 루시!... 그럼에도 루시를 놓지 못하는 이유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개구리, 도마뱀, 미어캣 등의 특수동물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들과의 일상을 담는 개인 방송 크리에이터들도 늘고 있다.

 

그중 페럿, 고슴도치와의 재미난 일상을 공유하는 구독자 20만 명의 크리에이터 이용식 씨! 낯선 사람에게도 척척 다가가는 페럿, 제삐와 제오. 그리고 밤송이처럼 둘둘 말린 몸에 긴 다리를 숨기고 있는 고슴도치의 매력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그러나 최근 용식 씨와 구독자들에게 걱정이 생겼다. 뼈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조금만 움직이기도 불편한 고슴도치 루시 때문이다. 기대 수명 2개월을 진단받고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는 루시! 그래도 살아보려 애쓰는 루시를 용식 씨는 포기할 수 없다.

 

"루시가 잘 먹는 모습이 살고 싶다는 표현 아닐까요?" 삶의 의지를 보이는 루시를 위해 박천식 수의사를 찾은 용식 씨. 과연, 용식 씨와 루시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한편, '심장이 뛴다 38.5'는 7월 6일 (수) 밤 9시, MBC와 skyTV의 새로운 채널 이엔에이 플레이(ENA PLA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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