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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동물권단체 하이, 농식품부 '개식용 합법화' 연구용역이 취소되었습니다!

by 야호펫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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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하이가 농림축산식품부 '개식용 합법화' 연구용역 최소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수십 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개식용금지 검토'를 지시하고 공식적으로 정부 기관이 '개식용 종식'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물보호법 소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개식용 합법화'의 취지를 담은 연구용역을 입찰공고함으로써 동물단체와 시민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이에 동물권연합체는 농식품부에 즉각 '개식용 합법화' 연구용역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동물단체와 함께 분노해주시고 목소리를 내어주신 시민들 덕분에 '개식용 합법화' 연구용역을 취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법의 소관부서로서 동물의 생명보호, 안전 보장 및 복지 증진을 꾀하고 동물의 생명 존중 등 국민의 정서를 기르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이바지하는 것이 부서의 존재 이유입니다. 그럼에도 농식품부는 동물 학대와 불법이 만연한 개식용 문제를 묵인할 뿐 아니라 '사회적 합의'를 운운하며 시민 간 갈등을 부추기고 그 갈등 뒤에 숨기 급급한 모습만을 보여왔습니다. 

 

더 이상 시민 간 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국민이 염원하는 동물 생명과 안전이 보장된 개식용 종식을 하루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동물권단체 하이는 동물단체들, 시민들과 함께 농식품부의 향후 개식용 관련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개식용 종식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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