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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신상도 우리동네 키움센터, 어린이들이 그린 '유기동물 그림 달력' 한유복에 전달

by 야호펫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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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도우리동네키움센터 초등학생들이 한유복에 달력을 전달했다

 

'신상도 우리동네 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는 어린이들이 그린 유기동물 그림 달력 300부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이하 한유복)에 전달했다. 

 

한유복은 지난 11월 24일 키움센터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기동물'을 주제로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고, 이 교육이 계기가 되어 키움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유기동물을 그려 달력을 제작한 것이다.

 

 

달력 기증식

 

어린이들의 그림으로 만든 달력

 

한유복이 유기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은 '설립목적'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5마리 중 2마리는 보호소에서 생을 마감하는 현실에서 아이들을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이들이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교육'과 '행동교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버려지는 아이들을 데려와 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받은 아이들은 가정에서 가족들과 문제없이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유기동물을 구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교육과 행동교정을 통해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35년 경력의 애견훈련사인 임장춘 한유복 공동대표가 생각하는 유기동물 문제의 해법인 것이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교육하고 있는 임 대표, 그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어린이들이 그린 유기동물 그림

 

유기동물을 주제로 한 생명존중 교육... 어린이들에게 소개한 '생명존중'이 고사리 손길들의 그림으로 탄생했다.

 

유기동물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시선, 교육은 '100年之大計'라고 했던가, 이 어린이들이 자라면 우리가 풀지 못하고 있는 유기동물 문제를 명쾌하게 풀지 않을까.

 

꼬마 작가들의 그림으로 탄생한 유기동물 그림들... 크리스마스를 맞아 마음 한 곳을 훈훈하게 해주는 따스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