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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문화

EBS 비즈니스 리뷰, 장이권 교수의 '동물에게 배우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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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리더가 되고 싶은 당신, '동물의 리더십'에 주목하라!
  • 형성부터 진화까지, 리더십의 모든 것을 알려 줄 장이권 교수의 리뷰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

 

인간을 비롯한 사회적 동물들은 공통의 목적을 위해 집단을 이루며 살아간다. 불공평한 이익분배, 구성원간의 이행충돌 등 집단생활의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리더는 자신의 집단이 처한 환경에 맞는 사회적 조정을 통해 팔로워들의 협력과 호혜적 공생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 공정하지 않은 사회이거나 불확실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좋은 리더가 이끄는 집단은 번성할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리더가 존재하는 동물사회에 주목해야 한다. <EBS 비즈니스 리뷰> '동물에게 배우는 리더십' 편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장이권 교수와 함께 집단을 성공으로 이끄는 동물의 리더십을 배워본다.

 

* 방송일시 : 9월 13일(월) ~ 16일(목) 24시 15분 ~ 30분, EBS1

 

장이권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
주요저서, '야외생물학자의 우리 땅 생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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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을 함께할 장이권 교수는 멸종위기종의 서식환경 조사 및 보전을 위해 한반도의 자연을 연구실 삼아 밤낮없이 현장을 누비는 열정적인 야외생물학자다. 미국 캔자스대학에서 나방의 의사소통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에서는 귀뚜라미, 개구리, 돌고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를 연구하였다. 

제6회 '여천생태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에코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야외생물학자의 우리 땅 생명 이야기', '자연덕후, 자연에 빠지다'가 있다.


리더십, 생존의 비밀 [9월 13일(월) 방송]

 

육상동물 중 가장 큰 동물인 코끼리 무리는 암컷과 그들의 자식으로 구성된 가모장 사회다. 리더는 무리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암컷으로, 포식자인 사자에게 대항하거나 가뭄이 들었을 때처럼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면, 오랜 경험에서 오는 지혜를 발휘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코끼리의 경우 수십 년 전 일을 떠올릴 수 있을 만큼 놀라운 기억력을 지녔기 때문에, 지식과 연륜이 풍부한 고령의 리더가 무리를 이끌수록 사회는 안정적으로 번성한다. 그 결과 혈연으로 맺어진 구성원들의 신뢰와 존경을 기반으로, 가모장 코끼리는 절대적 리더십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침팬지와 같은 비혈연 집단의 리더십은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는 것일까? 각기 다른 동물사회 속 다양한 리더의 모습을 통해 리더십의 존재 이유를 알아본다. 


리더는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9월 14일(화) 방송]

 

매년 수십만 마리의 카리부 무리는 계절에 따라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한다. 길을 아는 몇몇 카리부가 일시적인 리더가 되어 앞서갈 뿐, 무리 전체를 통솔하는 중심적인 리더는 없다. 하지만 카리부들은 뚜렷한 정보 없이도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성공한다. 팔로워로서 남들을 따라 하려고 하는 '군중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잠재적 리더이자 팔로워인 모든 사회 구성원은 정보의 유무, 나이, 성격과 같은 개인의 자질에 따라 리더가 되거나 팔로워로 남는 선택을 하게 된다. 이때 '따르기'를 택한 구성원들의 팔로워십은 리더십만큼이나 중요하다. 아무리 훌륭한 리더라 해도 팔로워 없이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연 리더의 필수조건인 팔로워십을 형성하고 진화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냉혹해야 살아남는다 [9월 15일(수) 방송]

 

미어캣 사회에서는 리더인 알파 수컷과 알파 암컷이 번식 기회를 독점한다. 하급자 미어캣들은 알파 암컷의 새끼를 양육할 뿐 자신의 새끼를 낳을 수 없다. 만약 규칙을 어겨 임신하게 된다면, 하급자 암컷은 알파 암컷에 의해 무리에서 쫓겨나 포식자가 들끓는 사막을 전전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유산하는 경우에만 다시 무리로 돌아갈 수 있다. 

 

동물의 세계는 공정하지 않다. 서열은 엄격하며 이익분배는 불공평하다. 그런데도 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집단생활이 하급자에게 충분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엄격한 처벌만이 답은 아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을 때, 구성원들은 무리에 남아 협력한다. 공정하지 않은 사회를 이끄는 동물들의 냉혹하지만 특별한 리더십을 소개한다. 


경이로운 꿀벌의 세계 [9월 16일(목) 방송]

 

1907년, 영국의 우생학자인 프랜시스 골턴은 어느 시골 장에서 열린 황소의 무게를 예측하는 내기를 관찰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내기에 참여한 787명이 예측한 무게의 평균값이 실제 황소 무게와 0.5kg도 채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는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대중의 지혜를 모았을 때 정확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하는 일례다.

 

이러한 '집단 지성'은 꿀벌 사회에도 존재한다. 꿀벌들은 무리의 명운이 달린 새집 찾기 과정에서 최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토론과 투표를 진행한다. 여왕벌의 단독 결정이 아닌, 집단 지성을 활용한 민주적인 방식으로 가장 완벽한 새집을 찾는 것이다. 불확실한 상황에 필요한 합의의 리더십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경이로운 꿀벌사회를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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