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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동행

산속에서 구조된 3마리의 젖먹이 강이지 이야기

2020년 2월 산속에서 구조된 3마리 강아지의 이야기이다. 동두천의 한 동물보호단체 등 새로운 가족을 만나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3마리의 강아지, 구조 당시의 사연을 들어보자. (편집자 주)


경기도 김포의 군부대 훈련장에서 어린 강아지 3마리가 구조되어 임보(임시보호)를 위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산속에서 구조된 어린 강아지 3마리가 임보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2월 4일(화) 저녁, 어린 강아지 3마리는 경기도 김포 마송 부근 군부대 훈련장에서 훈련 중이던 군인들이 발견하였는데, “발견 당시 어미견은 죽어있는 상태였고, 주변 건풀을 제치다가 그안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강아지들을 발견하였습니다.”라고 말한다.

 

 

군인들에 의해 구조된 강아지들

 

군인들은 평소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동네 분께 “훈련 중이라 아가들이 추울까봐 흙동굴에 넣고 있다가 데려와 밥을 주고 보호하고 있습니다.”라고 연락을 했다. 일단 날씨가 춥고 강아지들을 오래 보호하기 어려워 동네 분께 연락을 했던 것이다.

 

 

임시로 추위로 피해 옹기종기 모여있는 강아지들의 모습

 

연락을 받은 지인은 경기도 김포 동물보호센터에 문의를 했고, ‘보호센터에서 보호를 하다, 15일 후 입양이 안될 시 안락사에 처할 수 밖에 없다’는 답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오늘 오후 퇴근하는 길에 본인 집으로 데려갈 예정이다. 또한 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동물병원 진료도 받고, 임보자가 나타날 때까지 본인이 직접 보호할 예정이다.

 

어린 강아지를 돌봐야했고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야 했던 어미견은 어린 강아지들을 뒤로 한 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다행이도 산에서 훈련하던 군인들이 강아지를 발견하고 구조했기에, 어린 강아지들의 생명은 구할 수 있었다.

 

군부대의 연락을 받고 어린 강아지를 본인이 직접 임보하지만, 동물병원 진료비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예방접종비와 사료 등 어린 강아지와 임보자를 돕는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또한 어린 생명을 따뜻하게 맞아줄 입양자와 임시보호자도 필요하다.

 

동물병원 진료비, 사료 등의 후원이나 임시보호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전화 010-0000-0000로 연락바란다.


3마리 중 '산이'의 가족이 된 반려인인 산책 도중 산이가 사라져 한동안 맘 졸였었는데, 다행이 다시 찾았다고 한다.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을 세 견공의 행복을 소망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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