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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글로벌 펫 엑스포 2020'을 통해 살펴본 반려동물 사료 트렌드 5가지

by 야호펫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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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변화하고 있는 반려동물 사료분야 트렌드 소개

 

2021년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Orange County Convention Center에서 APPA(미국반려동물제품협회)와 반려동물 유통협회(PIDA)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펫 엑스포 2020'이 열렸다.

 

 

글로벌 펫 엑스포 2020 (이미지 : Sosland Publishing Company)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80여개 국의 바이어와 전시자들이 참가했다.

 

APPA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가구는 2019년에 반려동물 사료와 치료에 369억 달러를 썼는데, 이는 2018년에 비해 약 39% 더 지출한 것으로, 전체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7% 가량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APPA는 올해 말까지 이 분야 시장규모가 38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꾸준한 성장은 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의 요구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제품 개발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펫 엑스포를 통해 살펴본 반려동물 사료 분야 5가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Grain-friendly

 

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특정 품종의 확장성 심근경색증(DCM)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계속 수집해, 식이요법과의 잠재적 연관성을 이론화하면서, 곡물없는 식이요법이 히트했다.

 

 

곡물 친화적인 사료

 

이에 대해, 많은 브래드들은 반려동물 식단에서 곡물의 중요성을 재도입했으며, 몇몇 제품들은 “with wholesome grains”, “grain-inclusive”, “intentional grains” 또는 “grain-friendly.”와 같은 내용을 라벨에 기록했다.

 

또한 일부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에게 그들이 요구하는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같은 제품군 내에서도, 곡물이 없는 보완적인 식단과 곡물을 포함하는 식단을 만들고 있다.

 

 

Solutions-based products

 

현대 소비자들은 자신과 자신들의 반려동물들을 위한 기능성 제품에 투자하고 있다.

 

 

기능성 사료

 

블루 버팔로는 체중 유지를 위한 L-카니틴과 저지방, 高 소화성을 위한 프리바이오틱 섬유, 피부 건강을 위한 오메가 3와 6 지방산, mobility support를 위한 글루코사민, 콘드로틴 등 솔루션 기반의 장점을 갖춘 기능성 사료를 출시하고 있다.

 

게다가, 퓨리나는 고양이 침에서 유래하는 주요 고양이 알레르겐인 Fel d1을 억제하기 위한 사료를 선보였다. 이 사료는 Fel d1 항체를 함유하고 있으며 3주 동안 먹이를 먹은 후 47%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퓨리나는 주장한다.

 

Petcurean은 GO Solutions 라인에 피부와 털을 위한 사료를 추가했으며, GO Sensitivity 라인에 새로운 연어 조리법을 추가했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 보충제에 삼베기름과 카나비디올(CBD)을 사용하는 것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며, 보충제로서 해결책에 기초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제품은 연방 규제를 받지 않는 상태로 남아 있어 미래는 불투명하다.

 

 

Different formats, same formulas

 

습식과 건식사료를 순환하여 먹이는 방법(Rotational feeding)이 반려동물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고, 어떤 동물들은 최적의 영양과 수분을 얻기 위해 추천될 수 있다. 이에 맞추기 위해, 브랜드들은 동일한 제품에, 건조하고 습한 옵션과 함께 때로는 간식 옵션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형태로 사료화하기 시작했다.

 

 

Rotational feeding에 적합한 사료

 

Pets Global은 이러한 개념을 발전시키고 있는데, 이 회사는 초기 건조한 음식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습식 식단을 추가했고, 이제 막 보완적인 간식을 첨가하기 시작했다.

 

Ziwi Peak은 고양이와 개를 위한 완전하고 균형 잡힌 다이어트 제품인 Provenance를 선보였다.

 

 

Whole-animal nutrition

 

동물 단백질에 대해 말하자면, 많은 브랜드들이 동물에 기반을 둔 단백질과 장기, 연골, 뼈와 같은 다른 동물의 부산물을 활용하고 있다.

 

 

Whole-animal nutrition을 고려한 사료

 

Meat Me는 닭부리나 발 등의 특정 부위를 제외한 동물의 모든 부위를 포함하는 개와 고양이 식단을 개발하고 있다.

 

Instinct는 냉동 건조되고 85%의 육류 성분을 포함하며, 유기물과 뼈 성분을 함유하여 동물성 성분의 양을 최적화하는 새로운 개와 고양이 식이요법을 내놓았다.

 

Merrick의 반려견들을 위한 새로운 풀소스 생코팅 키블도 냉동 건조되며, 양고기와 베니슨, 연어와 백어, 닭고기와 오리, 소고기와 들소 등의 장기와 연골을 포함한다.

 

게다가, 점점 더 많은 브랜드들이 라벨에 동물성 또는 신선한 고기 단백질의 양에 대한 정확한 비율을 기록하기 시작함으로써, 반려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예로, Tiki Pets의 새로운 다크 파테 습식의 고기 성분에는 최소한 95%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다. Nulo는 각각의 식단에서 83%에서 87%의 동물성 단백질을 제공하는 새로운 완전 균형잡힌 키블라인 챌린저를 출시했다.

 

 

‘Lickable’ treats and wet options

 

우리는 2019년부터 ‘글로벌 펫 엑스포 트렌드’를 공개하면서 반려동물 습식사료와 간식에 대한 분명한 추세를 관찰했는데, 이 추세는 계속 탄력을 받아 현재 무스 질감의 보충제, 냉동 식품, 뼈 육수, 그리고 새로운 통조림 식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핥아먹을 수 있는 간식

 

Caru Pet Food는 튜브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습식 데일리 디쉬 라인에 식사증진제로서 스무디를 추가했다. 데일리 디쉬 라인은 또한 뼈 육수와 고양이와 개를 위한 젖은 “슈” 식단을 포함한다.

 

클라우드 스타는 올 봄 출시될 반려견을 위한 유제품 없는 휴먼그레이드 냉동 코코넛인 아이스 트리츠를 선보이기 위해 신선하고 냉동된 트렌드에 뛰어들었다.

 

Merrick은 캔자스 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멤피스, 텍사스 바비큐 맛을 특징으로 하는 지역 바비큐에서 영감을 받은 습식 반려견 음식을 선보였다. 또 프리스티나 브랜드로 고양이 국물이 성공하자 닭, 칠면조, 쇠고기에 뼈 육수를 넣었다.

 

이러한 간식과 토퍼 트렌드 외에도, 투명성을 위해 일반적인 변화가 이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는 포장에 있는 모든 성분 목록을 표시하는 간식이 포함된다.


물론 1,000명 이상의 전시자가 있는 쇼 플로어에는 오늘날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시장을 형성하는 몇 가지 다른 트렌드도 있다. Global Pet Expo 2020에서 볼 수 있는 신제품과 혁신의 슬라이드쇼에 꾸준히 주목하자.

 

[출처] Pet food Processing (https://www.petfoodprocess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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