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동물교감활동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3일 제38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동물교감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조례안 배경 및 주요 내용정윤경 부의장은 조례안 제안 이유에 대해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관련 산업 성장으로 사회가 변화하고 있지만, 유실·유기 동물 발생과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도 함께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람과 동물의 상호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의식을 고취하고자 조례안을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동물교감활동 기본이념 설정동물교감활동 활..
서울시가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동물복지 향상과 반려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부터 인프라 확충,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의 주요 반려동물 관련 정책은 다음과 같다. 취약계층 지원 정책'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진료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 인프라 확충동물복지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 마포(2017년), 구로(2020년), 동대문(2023년)에 이어 2027년 하반기 강동구에도 추가 설립 예정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는 유기동물 보호·입양, 길고양이 중성화, 반려동물 시민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경기도가 '2025년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입양동물의 원활한 가정 내 적응을 돕고, 유기동물 예방 및 파양률 감소를 목표로 한다.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20개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유기견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이들 센터를 통해 매년 2만 마리 이상의 유실·유기동물을 구조·보호하고 있다. 사업의 교육방식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에 의한 1:1 개인별 문제 행동 교정프로그램이다. 입양된 반려견에게 기본 복종 훈련, 사회화 교육, 문제 행동 교정, 긍정적 강화 훈련 등을 제공한다. 총예산 1억 원으로 운영되며, 신청자 중 200가구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동물의 분리불안, 과민반응 등..
태안군이 반려동물 산업을 포함한 미래 먹거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군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3개 방향을 발표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사업은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은 총 5개 사업에 77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그중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에는 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원면에 조성될 이 시설은 반려견 놀이터, 수영장,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태안군은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전진봉 전략사업담당관은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을 포함한 다양한 미래..
송파구가 석촌호수 산책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오는 2월 4일부터 3월 말까지 'Lake Bridge Gallery(호수교갤러리)'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속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의 특별전 가 열린다. 두 번째 맞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번 전시는 송파구의 두 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송파구는 작년 5월 석촌호수 잠실호수교 교량 하부에 호수교갤러리를 조성하고, 지역 미술관 MUSEUM 209와 협력해 공공미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 환기는 '동물을 위한 방주'라는 의미로, 멸종 위기 동물을 사진으로 영원히 보존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다. 전시에서는 을사년을 상징하는 '코뿔소구렁이'를 비롯해 '자이언트 판다', '오셀롯' 등 10여 점의 멸종 위기 동..
경기도가 2월부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수의사를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조치는 동물 보정·백신접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위험에 노출된 공수의사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장 내용신체적 손상: 상해·사망 후유장애, 골절진단비, 깁스치료비, 외상성절단진단비응급조치: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비정신적 지원: 방역업무 중 발생한 트라우마 대응 정신건강위로금 참여 현황대상 시군: 수원·용인·고양·화성 등 23개 시군 (경기 31개 시군 중 김포시 등 8곳 제외)보험 기간: 2025년 2월 ~ 2026년 1월 (1년)재정 분담: 도비 30% + 시군비 70% 도입 배경대한수의사회 조사(2022~2024년)에 따르면 공수의사 업무 중 타박상 19건, 갈비뼈·무릎 골절 17건 등 총..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형 여가시설을 조성한다. 선정된 지역은 파주시 문산읍, 양주시 광적면, 포천시 이동면, 가평군 북면이다. 시군별 20억 원 규모 투자, 다양한 시설 확충각 시군에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다음과 같은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포천: 반려견 스포츠 야외교육장, 실내훈련장파주: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가평: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캠핑장양주: 피크닉장, 반려견 수영장 전문가 평가 및 자문 반영경기도는 반려동물, 도시계획, 관광·개발 분야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하여 각 시군의 사업계획을 평가했다. 계획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사업추진 의지 및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세부적인 설계단계에서 전문가..
삼척시가 폐광지역인 도계읍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도계 펫 패밀리파크'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 부지는 도계읍 일대 21만 8,282㎡ 규모이며, 총 사업비는 157억 원으로 일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지원받을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자동차 캠핑장, 글램핑장, 산책로, 수영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계 펫 패밀리파크'라는 명칭은 2025년 1월 공모전을 통해 확정되었다. 이는 지역명 '도계'와 반려동물(Pet), 가족(Family)을 결합해 상징성을 강조한 것이다. 주요 시설 및 서비스로는 반려견 전용 수영장 및 놀이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계획되어 있..
양천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지역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앵커 점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 및 내용대상: 양천구 내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2년 이내 19~39세 청년선발 인원: 2~3개 팀지원 내용:리모델링비 최대 1000만 원임차료 월 최대 100만 원(1년간)홍보·마케팅비 최대 100만 원 13 선발 과정서류심사(1차) → 창업 기본교육 및 1대1 컨설팅(약 4주) → 발표·면접심사(2차) 성공 사례양천구는 2018년부터 34개 청년점포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해 왔다. 지원 업종은 식당, 카페, 소품가게, 반려동물 간식점, 친환경 꽃집, 반찬게게 등 다양하며,..
KCMC문화원과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이 경북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 청소년들과 대구 앵두네쉼터 유기동물보호소(소장 김태련)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둥글개봉사단장은 유기동물보호소 여름나기와 겨울나기를 위해 반려용품 사료 후원, 청소와 건강관리 산책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에는 강원 강릉시 동물사랑 센터에서 사료와 반려용품 및 생활용품 지원,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월 봉사활동은 대구자립생활관 청소년들과 동물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KCMC문화원과 둥글개봉사단은 자립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아가 스스로 직업을 찾고, 대학 진학 및 반려동물 전문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1월 봉사활동은 '유기동..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