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6일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과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임승범 충청남도 수의사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유기·유실 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센터를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해, 구조부터 보호, 입양, 훈련, 미용, 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577에 조성된 동물보호센터는 대지면적 4,277㎡, 건축면적 780㎡ 규모로 개 100마리, 고양이 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동물병원, 미용실, 입양홍보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7명과 구조 및 사양관리 용역 9명, 총 16명의 운영인력이 유기·유실 동..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등 추진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세종시는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및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의미한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1.5조 원보다 10% 상향한 1.7조 원으로 설정..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박란희)'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세종시 반려동물 현황, 국내외 선진사례 등을 분석하여, 비반려인도 공감할 수 있는 세종형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박란희 대표의원과 김현옥·김효숙‧안신일 의원을 비롯해 관련 학과 대학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 시민들과 세종시 동물위생방역과장, 정원도시추진단장 등 총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에서 추진해 온 반려동물 인프라 조성 사업 현황에 대해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연구모임 활동계획과 앞..
"유실·유기동물의 구조·포획 업무강도가 높고 위험할 때도 많지만, 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다는 뿌듯함과 구조 이후에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희망 하나로 구조하고 있습니다"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는 현재 유실·유기동물의 구조포획을 위해 5명의 구조·포획·사양관리사와 2명의 야간 구조·포획사가 근무하고 있다. 매일 100여 마리가 넘는 보호 동물들의 사양 관리를 하면서 유실·유기동물 구조 신고가 들어올 때마다 출동하는 5명의 사양관리사의 표정엔 힘듦보단 뿌듯함이 엿보였다. 지난 2022년 2월 문을 연 논산시 동물보호센터는 50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106마리가 지내고 있다. 대부분 개와 고양이로, 2024년 올해만 121마리의 동물을 구조했다. 이에 논산시 동물보호센터는 공..
충남대학교가 충청남도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 캠퍼스를 신설한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과 충남도 김태흠 지사, 홍성군 이용록 군수 등 3개 기관 관계자는 2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각서(MOA)에는▲충남도·홍성군(충남대 내포캠퍼스 조기 설립에 필요한 부지 등 내포캠퍼스 설립과 운영계획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충남대(내포캠퍼스 학과 신설을 위한 2024년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 등 내포캠퍼스 설립 마무리)▲충남도·충남대(첨단그린융합 분야 및 충청남도 전략산업 관련 분야의 첨단학과 추가 신설, 계약학과 유치 등 내포캠퍼스 확대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MOA 체결에 ..
지난해 태안군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던 이색 관광상품 '반려동물 동반 투어'가 올해 재개된다. 태안군은 올해 2월과 3월 두 달간 총 200팀을 대상으로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및 네이처월드 태안빛축제 관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 +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운영사인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에서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댕댕버스'를 타고 태안에 도착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를 관람한 뒤 태안 향토음식을 즐기고 당일 밤 복귀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짧은 시간에 태안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태안군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가 단 3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
증평군에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가 들어선다. 증평군은 오는 7월까지 증평읍 연탄리 225-2번지 일원에 1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00㎡면적의 반려동물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위한 잔디 공간과 각종 놀이기구 및 벤치를 마련하고 감시카메라와 울타리도 설치해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쏟는다. 증평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지며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커졌다"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학교기업 수바이오젠(대표 김병수)은 지역수요반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예산 지역민 대상 반려동물 특강 및 트레이닝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예산 지역민 대상 반려동물 특강 및 트레이닝 교육'은 올바른 반려견 훈련 및 양육 방법에 대해 배우고, 반려견과 산책 시 필요한 반응성 대처하기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반려동물 특강은 성인과 아동을 구분하여 이루어졌으며, 성인 참가자는 반려견의 바디랭귀지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반응성에 대한 교육을, 아동 참가자는 개물림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지역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반려견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올바른 훈련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
반려인구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달할 만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이에 발맞춰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29일 홍북읍 신경리 산학2공원(홍북읍 신경리 1681)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약 429.5평(1,420㎡) 규모로 운동장, 울타리, 놀이기구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시설로 구성됐다. 안내소 및 화장실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이며, 놀이터는 연중무휴 무료로 상시 개방되지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서 휴장할 수 있다.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동물이 보호자와 동반하여 이용 가능하고, 13세 미만..
홍성군이 관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판매, 수입, 미용업)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복지 문제 해결과 책임 있는 보호 관리를 위해 의무교육 이수 안내 및 홍보에 나섰다. 교육은 영업 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과 업종별 규정 및 행정처분 사례에 관한 내용으로 동물보호법에 따라 영업자는 허가·등록받은 날부터 가산하여 1년 중 매년 3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미이수 업소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교육은 영상 강의 및 시험으로 진행되며, 동물사랑배움터(apms.epis.go.kr)에서 수료하면 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산업 정착을 위해 관련 영업자들께서 힘써주시길 바라며, 교육 미이수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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