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주거문화를 연구하는 기업 (주)윤경이 홈페이지를 통해 '펫하우스가 갖추어야 할 요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야호펫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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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발은 우리의 생활에 적합하게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발털이나 발톱 등은 통상적인 인공적인 바닥재료에는 잘 어울지 않습니다.
바닥으로부터 충격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리고 각종 다양한 지형인 흙, 돌, 모래, 나무 등의 환경에서 잘 걸어다니거나 뛰기에 적합하게 생겼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소리없이 먹이에 접근하기 위해 소리를 내지 않고 걸어갈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미끄러운 바닥에서는 이런 원래 신체적인 구조는 잘 어울리지 않고 심지어는 이로인해 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마찰력이 너무 적어 걸어다니기가 힘들고 다리에 무리가 가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에게 슬개골 탈구라는 너무도 생각하기조차 싫은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소형 또는 중형아이들의 경우 많은 비율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일본의 반려동물 주택 연구의 자료에 따르면 반려견이 6세 이전에 관절 관련 질환에 걸리는 비율은 60%가 넘고, 관절 질환 발생원인 중 70%는 미끄러운 바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의 약 20%정도는 슬개골 탈구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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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대책으로 미끄럼 방지바닥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바닥재를 고를 때 여러가지를 고민합니다. 그 중에는 청소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폴리싱 타일을 전체적으로 시공하기도 합니다.
물론 폴리싱 타일 재료는 보기에는 좋고 혹시 실수를 하더라도 청소하기는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미관을 위해서 미끄럽기에 우리아이들에게는 결코 적합한 환경이 되지 않습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대책을 소개합니다.
1. 전용 매트
반려동물 주택 관련해서 이미 (반려동물 주거문화가) 앞선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쿠션감과 흙에서 걷는 듯한 느낌을 주고 또한 오염시 개별로 분리해서 세척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습니다. 직접 수입해서 시공하는 사례도 있지만 부대비용이 많이 듭니다.
2. 미끄럼 방지 마루(강마루)
국내 중소기업이지만 자체 기술로 미끄럼 방지 강마루를 개발한 업체가 있습니다.
이미 반려동물 문화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외국제품들은 수입으로 인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몇년전부터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기술을 개발하여 생산에 성공한 업체가 있습니다.
3. 두꺼운 장판
국내 생산제품으로 장판 중 그 두께가 4.5T / 6T 이상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쿠션감이 있고 표면도 친환경 재질로 코팅되어 있어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게다가 장판은 방수효과로 인해서 바닥에 실수를 하더라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4. 미끄럼 방지 코팅
기존의 나무 마루에 미끄럼 방지 코팅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기존의 바닥재료에 코팅용액을 시공하는 것으로 다양한 바닥 재질에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매트 설치
대부분의 가정에서 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바닥에 별도의 바닥재를 구매해서 바닥에 까는 방법입니다.
이미 시공된 주택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최초부터 시공이 되지 않기에 설치가 되지 않은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미끄럽지 않은 바닥과 미끄러운 바닥을 같이 다니다 보면 무릅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6. 논슬립 타일
타일중에도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논슬립 타일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매끄러운 타일이 아닌 형태입니다. 타일의 경우에는 거실이나 침실 전체에 시공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펫룸이나 화장실, 발코니 등 일부분에만 시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으로 우리아이들의 슬개골을 보호하고 위험한 바닥이 아닌 편안한 바닥이 되기 위한 시공방법의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냥멍!!
- 펫하임 : petheim.s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