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진흥재단(원장 박소라)은 오는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4'에 부스 참가 및 컨퍼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생의료진흥재단
재생의료진흥재단은 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률의 목적과 취지의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안전성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설립됐다.
재단의 주요 역할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제9조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수행한다.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및 제도의 연구·조사·기획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에 필요한 기술개발의 기획 및 개발된 기술의 관리·자문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 및 교육 지원 △첨단재생의료 관련 산업의 인프라 조성 및 강화를 위한 지원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국제교류·협력 및 지원 △그 밖에 지원 기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바이오코리아 2024'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이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보건산업 박람회다.
올해 행사 주제에 맞추어 재생의료진흥재단은 '아시아 국가의 첨단재생의료 규제 현황을 파악하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를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첨단재생의료 파빌리온(RM Pavilion)'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 범부처재생의료기술사업단(KFRM), 첨단재생의료협회(CARM)
첨단재생의료 컨퍼런스는 5월 10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코엑스, 308호에서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1부(좌장 박소라 원장)에서 '일본의 첨단재생의료 법률 제정 이후 규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미우라 타쿠미 부서장(일본,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 NIHS)이 발표하고, '대만의 첨단재생의료 규제 시스템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에 대해서 시치아 린 이사(대만의료전문가연합재단, FMPAT)가 발표하며, '한국의 첨단재생바이오법의 개정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황유경 대표(YUYA바이오컨설팅)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좌장 황유경 대표)에서는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벤처기업, 기반 산업기업, 중견기업 등 각 산업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행사 기간 '첨단재생의료 파빌리온(RM Pavilion)'을 구성해 재생의료 관련기관 및 기업 등과 함께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참관객들에게 재단 소개 및 국내 우수 재생의료 기업과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소라 원장은 "이번 첨단재생의료 컨퍼런스를 통해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 시행 이후 국내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는 이외에도 부대세션,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인베스트 페어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코리아 20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